AI 핵심 요약
beta- 한국예탁결제원이 11일 국채통합계좌 성과를 공유했다
- 운영 2년 만에 누적 거래금액 1740조원을 돌파했다
- 연내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인프라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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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BI 편입 후 외국인 투자 인프라 역할 확대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의 국제예탁결제기구(ICSD) 연계 국채통합계좌가 운영 2년 만에 누적 거래금액 1740조원을 돌파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국채시장 접근성이 높아진 가운데 예탁결제원은 연내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투자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ICSD 연계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 2주년을 맞아 업계 간담회를 열고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국내 투자매매업자, 보관기관 등 27개 기관의 실무책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국채통합계좌는 지난 2024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용 규모가 꾸준히 확대됐다.
예탁결제원은 결제 마감시각 연장과 국내 금융기관의 ICSD 역외결제 허용 등 제도와 시스템 개선을 추진해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시장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국채통합계좌 보관잔고는 2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서비스 개통 이후 국내외 누적 거래금액은 역내·역외 거래를 합쳐 174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시작되기 직전인 올해 3월에는 거래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후 높은 거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국채통합계좌는 국제예탁결제기구가 예탁결제원에 개설한 계좌를 통해 외국인의 국내 국채와 통화안정증권 보관·결제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해외 투자자는 별도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국내 국채를 거래할 수 있어 한국 국채시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예탁결제원은 연내 '국채통합계좌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외 투자자가 국채통합계좌와 국채 투자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투자자 간 역외 대차거래도 지원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국채통합계좌 이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와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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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