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남대가 11일 공주대와의 통합안이 부결됐다.
- 충남대는 찬성 46.58%로 못 넘었고 학부생 반대가 컸다.
- 양 대학은 내부 논의 뒤 향후 계획을 밝히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가 국립한밭대학교에 이어 국립공주대학교와 추진한 대학 통합에서도 구성원 동의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24년 한밭대와의 통합 논의를 공식 종료한 지 2년 만에 또다시 대학 통합 추진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11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지난 8~10일 진행된 충남대-공주대 통합신청서 제출 관련 구성원 찬반투표에서 충남대는 찬성 46.58%, 반대 53.42%로 통합신청서안이 부결됐다.

충남대에서는 교수의 63.96%, 대학원생의 53.56%가 찬성했지만 직원·조교는 67.29%가 반대했다. 특히 학부생은 투표 참여자 1만3521명 가운데 90.71%인 1만2265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반면 공주대는 교원 71.56%, 직원·조교 62.34%, 학생 59.98%가 각각 찬성해 모든 구성원 직군에서 찬성이 과반을 넘었다.
이번 결과로 양 대학이 마련한 현 통합신청서안을 교육부에 제출하는 절차는 일단 중단됐다. 앞서 양 대학은 통합대학 명칭을 '충남대학교'로 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 대학본부는 대전과 공주 양쪽에 두는 방안에 합의했다.
충남대의 대학 통합 추진이 난항을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충남대는 2022년부터 한밭대와 통합을 추진했지만 주요 쟁점을 둘러싼 이견 끝에 2024년 8월 통합 논의를 공식 종료했다.
충남대와 공주대는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한 내부 논의를 거쳐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