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교육과정 개정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 교사·교육전문직은 학교 현장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 개정 전 과정에서 온라인 의견 수렴 창구 선호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교육과정 개정 전 단계서 온라인 의견 수렴 창구 선호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가교육과정을 개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과제로 교사와 교육전문직은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서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현장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도 확인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ICE 교육데이터 톡톡' 제9호를 16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평가원의 2024년 연구보고서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정책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개정 체제 구축 방안'에 수록된 설문조사 결과를 재구성한 것이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교사 1215명과 교육청 교육전문직 273명 등 총 1488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국가교육과정 개정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을 묻자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이 29.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국가 교육정책의 일관성 확보'가 24.7%로 뒤를 이었으며 '사회 변화의 반영'은 21.6%였다.
반면 '다양한 집단의 의견 수렴'은 13.3%였고 '교육과정 개정 절차의 타당성'은 10.3%로 집계됐다. '기타' 응답은 0.6%였다. 교육과정 개정의 절차 자체보다 학교가 직면한 문제를 해소하고 정책 방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상대적으로 무게를 둔 셈이다.
교육과정 개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는 방법으로는 모든 단계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의견 수렴 창구 마련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개정 방향을 논의하는 단계에서는 30.3%가 온라인 창구를 선호했으며 계획 수립 단계에서는 31.8%로 나타났다.
개정 시안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단계에서도 온라인 창구가 31.6%로 가장 높았다. 시안 연구·개발 단계에서는 31.1%, 고시문안 검토 단계에서는 28.9%였다. 설문조사와 온·오프라인 토론회 및 세미나, 공청회 등 다른 방식도 함께 제시됐지만 전 과정에서 상시 접근이 가능한 온라인 창구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할 분야에서도 학교 현장 중심의 요구가 확인됐다.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실행 연구'가 31.0%로 가장 많았고 '사회 변화에 따른 국가교육과정 방향 또는 내용 개선 연구'가 21.5%로 뒤를 이었다.
이어 '학제·학교 유형 등을 고려한 장기적인 교육 발전 방안 연구' 17.1%, '현행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과정 평가 연구' 15.0%, '바람직한 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이론 연구' 9.7%, '교육과정에 대한 국제 비교 연구' 5.6% 순이었다.
평가원은 교육데이터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교육데이터 톡톡'을 격주로 발간하고 있다. 이번 제9호는 평가원 홈페이지와 교육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