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충북과기원은 26일 아태 AI 특화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충북 바이오 AI 기술의 국내 현장 검증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 충북대·서울아산병원 등과 디지털병리 실증 기반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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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바이오 기업들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장 검증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글로벌 실증 기반이 구축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아태 AI 특화지구(AHAP)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의 전략산업에 AI를 접목하고 국내 기술의 현장 실증부터 해외 사업화까지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임상·비임상 데이터와 전문기관의 역량을 연계해 개방형 AI 실증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충북과기원이 주관하고 충북대, 서울아산병원, 시스원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맡는다. 총사업비는 국비 23억 원과 민간부담금 1억6400만 원을 합쳐 24억6400만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다.
핵심 과제는 디지털병리 분야의 AI 기술 검증이다. 조직·세포 표본을 디지털 영상으로 전환해 분석하는 병리 판독과 비임상 안전성 평가에 활용되는 AI의 성능 및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를 위해 충북과기원과 서울아산병원에 디지털병리시스템(DPS)을 각각 구축하고 참여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임상·비임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해외 실증은 미국과 호주,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국가별 실증 환경에 맞춰 기술 검증과 현지화를 지원하고 국내에서 검증한 AI 기술이 해외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사업 1차년도에는 실증 인프라와 데이터를 확보하고 국내외 실증에 착수한다. 2차년도에는 참여기업과 협력기관을 확대해 실증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홍현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AI기획본부장은 "충북 기업들이 AI 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