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수준에 근접한 일본 기준금리가 정상적인 수준은 아니라는 것은 맞지만, 여전히 일본은행(BOJ)의 경제성장 지원을 기대한다고 일본 재무상이 말했다.
또 그는 환율은 경제펀더멘털을 반영해야 한다고 언급했을 뿐 120엔을 넘어선 달러/엔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았다.
오미 고치 재무상은 11일 런던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장기적인 전망에서 보자면 일본의 금리가 낮은 것은 맞다"며 "모두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나 또한 이것이 정상적인 금리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금리결정은 중앙은행의 몫"이라면서도 여전히 "일본은행이 경제성장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오미 재무상의 발언은 전날 일본 아베 총리의 발언이나 정부 관계자들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아베 신조 총리는 11일 브뤼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재확인한 뒤 "BOJ는 우리 목표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다. 나는 이들이 적절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미 재무상은 환율은 경제펀더멘털을 반영해야 한다는 기본시각을 재확인하였으나 달러/엔이 120엔 선을 상향돌파한 점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았다.
그는 "환율은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어떤 수준이 펀더멘털을 반영한 수준이라는데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만 말했다.
또 그는 환율은 경제펀더멘털을 반영해야 한다고 언급했을 뿐 120엔을 넘어선 달러/엔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았다.
오미 고치 재무상은 11일 런던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장기적인 전망에서 보자면 일본의 금리가 낮은 것은 맞다"며 "모두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나 또한 이것이 정상적인 금리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금리결정은 중앙은행의 몫"이라면서도 여전히 "일본은행이 경제성장을 지원하기를 기대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오미 재무상의 발언은 전날 일본 아베 총리의 발언이나 정부 관계자들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아베 신조 총리는 11일 브뤼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재확인한 뒤 "BOJ는 우리 목표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다. 나는 이들이 적절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미 재무상은 환율은 경제펀더멘털을 반영해야 한다는 기본시각을 재확인하였으나 달러/엔이 120엔 선을 상향돌파한 점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았다.
그는 "환율은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어떤 수준이 펀더멘털을 반영한 수준이라는데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