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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장기 고성장 업체 '매수'-대우

기사입력 : 2007년01월15일 08:05

최종수정 : 2007년01월15일 08:05

대우증권은 15일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타이어 업계에서 대표적인 장기 고성장 업체"라고 평가했다.

박영호 애널리스트는 "2007년에도 판매량 증가, 판가 인상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원료가격이 안정돼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박 애널리스트는 "주가 조정시 매수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한국타이어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2006년 4분기는 절정의 원료가격 반영 불구, 매출호조로 실적 선방

2006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562억원, 331억원 씩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하락세이나 당사의 기존 추정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 4분기의 영업 환경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된다.

연말 성과급은 전년보다 80억원 감소한 2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를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률은 9.5%로 전분기 대비 호전됐다. 이는 원료가격이 절정 수준으로 비용에 반영됐지만 판매량 증가, 판가 인상에 따른 매출 호조가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07년 글로벌 타이어 수급과 한국타이어의 상대 경쟁력 양호

전세계 타이어 수급은 전년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업황이 크게 부진했던 미국의 경우 굿이어, 유럽계 주요 업체들의 생산능력 축소가 진척돼 수급이 안정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HP 급 타이어 수출량 확대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한편 동사 타이어는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이 좋아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는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지난해 해외 RE(교체용) 시장 주문량 대비 동사의 전세계 필요 가동률은 110%로 생산능력이 뚜렷한 과부족 상태로 추정된다. 해외 시장에서 동사에 대한 주문은 매년 상대적으로 늘고, 따라서 설비 운영능력 개선 투자도 지속될 전망이다.

◆2007년 영업이익률 3%p 개선 전망. 주가 조정시 매수 유효

2007년에도 판매량 증가, 판가 인상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료가격이 안정돼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2006년 8.2% → 2007년 11.5%)될 전망이다. 동사가 글로벌 타이어 업계에서 대표적인 장기 고성장 업체로 판단됨에 따라 시장 대비 30% 할증한 밸류에이션과 목표주가 18,000원을 유지한다. 주가 조정시 매수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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