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19일 YBM시사닷컴과 관련, "1분기 B2B와MOS의 급성장을 주목한다"며 "온라인 B2C와 TOEIC 접수 대행 부문이 예상대로 부진하였으나 B2B와 MOS의 성장으로 전체적으로 양호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6개월 목표주가 24,600원 및 매수의견 유지
6개월 목표주가 24,600원(07F EPS 기준 P/E 22.5배)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동사의 주가는 영어 시장의 경쟁심화에 대한 막연한 우려감으로 최근 3개월간 16.3% 하락하여, KOSPI 대비 23.6%P underperform하였다. 그러나 시장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B2C와 TOEIC 부문의 실적 부진을 대신하여 B2B와 MOS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B2C 영어 시장의 경쟁 격화 추세는 동사에게 부정적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B2B 부문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동사의 시장 지위와 MOS의 급성장, 그리고 디지털 컨텐츠 부문의 안정 성장과 수익 창출로 동사는 연간 20% 수준의 외형성장과 3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고성장-고수익 구조를 고려할 때 PE 17배의 주가 수준은 충분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 07.1Q preview : MOS의 급성장 주목
07.1Q 매출은 우리의 추정치와 유사한 127억원(+15.6%, YoY)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강의 부문에서 B2C가 지난해 수준에 못 미쳤으나 B2B 부문의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TOEIC(온라인 테스트 접수)매출은 지난해 1Q 가수요 발생으로 87만명 이상이 응시한데 비해 올해 1Q에는 약 60만 정도가 응시한 것으로 보여 매출이 3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MOS(온라인 테스트) 응시자수가 지난해 1Q 2.6만명 대비 200% 가까이 급증한 약 7.7만명으로 추산되는 등 동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B2C와 TOEIC 접수 대행 부문이 예상대로 부진하였으나 B2B와 MOS의 성장으로 전체적으로 양호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1Q 영업이익은 35억원(-11.5%, YoY)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06.1Q때 TOEIC 응시자 급증에 따른 영업이익 급증이 역기저효과로 작용한데다 B2C 시장의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06.1Q 4억원 vs. 07.1Q 8억원)한데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올해 1Q 영업이익률은 평년 수준 29%보다 낮은 27% 정도로 예상된다.
■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에 따른 sentiment 개선 전망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총 13억원에서 올해는 3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New TOEIC 시행으로 영어 시장이 새로운 경쟁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경쟁사들이 저가 혹은 무료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B2C 시장에서의 동사의 입지가 약해진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예정된 30억원의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판관비율 상승 요인이 존재하나 TOEIC과 MOS 응시자 수 증가는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이어져 실질적인 부담 요인은 미미하다. 한편 연초에 회사측이 예상한 올해 MOS 응시자수가 25만명이었는데 1Q에 이미 7.7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연간 30만명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TOEIC 접수도 2Q부터는 YoY 기준으로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로 갈수록 동사의 실적 개선에 대한 sentiment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B2B와 MOS의 성장에 주목할 때이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6개월 목표주가 24,600원 및 매수의견 유지
6개월 목표주가 24,600원(07F EPS 기준 P/E 22.5배)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동사의 주가는 영어 시장의 경쟁심화에 대한 막연한 우려감으로 최근 3개월간 16.3% 하락하여, KOSPI 대비 23.6%P underperform하였다. 그러나 시장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B2C와 TOEIC 부문의 실적 부진을 대신하여 B2B와 MOS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B2C 영어 시장의 경쟁 격화 추세는 동사에게 부정적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B2B 부문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동사의 시장 지위와 MOS의 급성장, 그리고 디지털 컨텐츠 부문의 안정 성장과 수익 창출로 동사는 연간 20% 수준의 외형성장과 3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고성장-고수익 구조를 고려할 때 PE 17배의 주가 수준은 충분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 07.1Q preview : MOS의 급성장 주목
07.1Q 매출은 우리의 추정치와 유사한 127억원(+15.6%, YoY)으로 추정된다. 온라인 강의 부문에서 B2C가 지난해 수준에 못 미쳤으나 B2B 부문의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TOEIC(온라인 테스트 접수)매출은 지난해 1Q 가수요 발생으로 87만명 이상이 응시한데 비해 올해 1Q에는 약 60만 정도가 응시한 것으로 보여 매출이 30%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MOS(온라인 테스트) 응시자수가 지난해 1Q 2.6만명 대비 200% 가까이 급증한 약 7.7만명으로 추산되는 등 동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B2C와 TOEIC 접수 대행 부문이 예상대로 부진하였으나 B2B와 MOS의 성장으로 전체적으로 양호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1Q 영업이익은 35억원(-11.5%, YoY)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06.1Q때 TOEIC 응시자 급증에 따른 영업이익 급증이 역기저효과로 작용한데다 B2C 시장의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06.1Q 4억원 vs. 07.1Q 8억원)한데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올해 1Q 영업이익률은 평년 수준 29%보다 낮은 27% 정도로 예상된다.
■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에 따른 sentiment 개선 전망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 총 13억원에서 올해는 3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New TOEIC 시행으로 영어 시장이 새로운 경쟁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경쟁사들이 저가 혹은 무료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B2C 시장에서의 동사의 입지가 약해진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예정된 30억원의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판관비율 상승 요인이 존재하나 TOEIC과 MOS 응시자 수 증가는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이어져 실질적인 부담 요인은 미미하다. 한편 연초에 회사측이 예상한 올해 MOS 응시자수가 25만명이었는데 1Q에 이미 7.7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연간 30만명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TOEIC 접수도 2Q부터는 YoY 기준으로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로 갈수록 동사의 실적 개선에 대한 sentiment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B2B와 MOS의 성장에 주목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