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가 오는 9일 경제5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재정경제부가 밝혔다.
이번 부총리 간담회는 정부가 오는 11일 발표할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을 확정하기에 앞서 지난 경제연구기관장과 가진 간담회에 이어 재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2007년 하반기 경제전망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강남 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재경부에서는 권오규 부총리와 조원동 차관보, 임종룡 경제정책국장, 최규연 홍보관리관, 그리고 김철주 종합정책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대한상의 손경식 회장, 무역협회 이희범 회장, 한국경총 이수영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참석한다. 전경련에서는 조석래 회장이 현재 베트남 출장 중이어서 이윤호 상근부회장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라고 재경부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