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5일 코오롱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평가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의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선발 화섬업체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이어코드, 필름, 산업자재 등 고수익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구조 다각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2003년 하반기 이후 원자재 가격폭등, 원화절상 등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영업실적 부진과 관계사 지원부담 증가에 따른 재무안정성 저하에 직면하였는바, 이에 동사는 나이론/폴리에스터 원사설비 축소, 스판덱스/자기재 사업부문 철수 및 코세틸, 원료의약품 부문의 계열사 이관 등 적자/비주력 사업부문에 대한 대대적인사업구조 재편작업을 전개하는 한편 총 인력의 1/3을 축소하는 인력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하는 등 강도 높은 기업체질 개선 노력을 경주해 왔다.
2006년에는 스판덱스사업 철수과정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데다 원료공급처의 장기간 파업에 따른 원료 수급불안정과 급격한 환율하락 및 고유가 등으로 부진한 경영실적을 기록하였으나, 경상수지 적자의 근본 원인이 대표적 적자사업이었던 스판덱스 사업의 철수와 관련된 일회성 비용으로서 고수익사업으로의 사업구조 재편을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고 향후 추가적인 구조조정 비용발생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으로 판단된다. 특히 금년 들어 원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세에 힘입어 원사부문의 채산성이 개선되고 있고, 사업포트폴리오 개선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차원에서 2004년 이후 약 2,400억원이 집중 투자된 필름 및 전자재료부문의 고부가가치 신제품(광확산판, 프리즘필름, PI필름)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금년이 동사 외형 신장 및 수익성 개선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재무적인 측면에서는 최근 수년간 지속된 영업부진으로 자체 현금창출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계열사 지원부담 증가와 필름(전자재료 포함)사업의 투자 확대로 자금소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나은행 주식, 구미사택 부지, 별관사옥 매각에 이어 2006년 그린나래주식 매각 및 연수원, 김천공장 잔여부지 매각 등 비영업용 자산매각을 통해 부족자금을 조달하는 자금흐름을 보였는데, 자체 영업실적 개선과 구조조정 마무리 등을 감안할 때, 향후 현금흐름 역시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최근 수익성 및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코오롱유화㈜와의 합병으로 유관사업 시너지 효과 및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예상되고 있고, 최근 주력 자회사들의 영업 실적도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어 동사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코오롱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상향의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선발 화섬업체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이어코드, 필름, 산업자재 등 고수익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구조 다각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2003년 하반기 이후 원자재 가격폭등, 원화절상 등 영업환경 악화에 따른 영업실적 부진과 관계사 지원부담 증가에 따른 재무안정성 저하에 직면하였는바, 이에 동사는 나이론/폴리에스터 원사설비 축소, 스판덱스/자기재 사업부문 철수 및 코세틸, 원료의약품 부문의 계열사 이관 등 적자/비주력 사업부문에 대한 대대적인사업구조 재편작업을 전개하는 한편 총 인력의 1/3을 축소하는 인력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하는 등 강도 높은 기업체질 개선 노력을 경주해 왔다.
2006년에는 스판덱스사업 철수과정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데다 원료공급처의 장기간 파업에 따른 원료 수급불안정과 급격한 환율하락 및 고유가 등으로 부진한 경영실적을 기록하였으나, 경상수지 적자의 근본 원인이 대표적 적자사업이었던 스판덱스 사업의 철수와 관련된 일회성 비용으로서 고수익사업으로의 사업구조 재편을 위한 불가피한 과정이고 향후 추가적인 구조조정 비용발생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으로 판단된다. 특히 금년 들어 원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세에 힘입어 원사부문의 채산성이 개선되고 있고, 사업포트폴리오 개선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차원에서 2004년 이후 약 2,400억원이 집중 투자된 필름 및 전자재료부문의 고부가가치 신제품(광확산판, 프리즘필름, PI필름)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금년이 동사 외형 신장 및 수익성 개선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재무적인 측면에서는 최근 수년간 지속된 영업부진으로 자체 현금창출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계열사 지원부담 증가와 필름(전자재료 포함)사업의 투자 확대로 자금소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나은행 주식, 구미사택 부지, 별관사옥 매각에 이어 2006년 그린나래주식 매각 및 연수원, 김천공장 잔여부지 매각 등 비영업용 자산매각을 통해 부족자금을 조달하는 자금흐름을 보였는데, 자체 영업실적 개선과 구조조정 마무리 등을 감안할 때, 향후 현금흐름 역시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최근 수익성 및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코오롱유화㈜와의 합병으로 유관사업 시너지 효과 및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예상되고 있고, 최근 주력 자회사들의 영업 실적도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어 동사 신용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