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6일 3세대 ‘스팀 싸이킹’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작년 출시에 이은 올해의 ‘3세대 스팀 싸이킹(모델:V-KS841MJS)’은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해 기존 진공스팀청소기의 불편한 점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야간에 청소를 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를 고려해 ‘저소음’ 기능을 적용, 70데시벨(dB) 수준이던 기존 소음 수준을 청소를 하면서도 전화통화가 가능한 수준인 61데시벨까지 크게 낮췄다.

또한, 기존 복합스팀 청소기가 무겁다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팀방식 변경 및 내부 부품 최적화를 통해 스팀 흡입구 무게를 20% , 파이프 무게도 24% 가량 줄였다.

특히 지난해 스팀 흡입구 무게를 1.7kg으로 줄인데 이어 올해는 1.35kg까지 대폭 줄여 세계 최경량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가벼워진 스팀모듈은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스팀 싸이킹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LG전자는 5월 말까지 ‘스팀 싸이킹’ 해당 모델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티켓을 증정한다.

LG전자는 ‘06년 업계 최초로 진공청소와 스팀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팀 싸이킹’을 출시, 월 판매량 1만대 이상으로 진공 스팀청소기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DA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스팀청소기는 고객들의 웰빙 니즈 확산으로 인해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LG전자3세대 스팀 싸이킹은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해 봄철 혼수시즌을 맞아 주부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