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일 올해 디오스를 대표하는 명품 냉장고인 ‘샤인’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눈부신 아름다움과 기술력’을 뜻하는 ‘샤인’ 은 공장 출하가 기준 349만원으로 동급 최고가 모델이며, 프리미엄 수요가 집중된 매장에 한해서 판매될 예정이다.
‘샤인’은 ‘포토 에칭’기법과 전면 유리‘특수 접합 공법’마감 처리,‘세이브 쿨링 시스템’채용과 680L급에서 세계 최초로 냉장고의 케이스 깊이를 610mm 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모델은 반도체와 같은 첨단 정밀제품의 제작에 사용되는 초정밀가공 기술인 ‘포토 에칭’ 기법을 세계 최초로 냉장고 디자인에 적용했다.
홈바에도 꽃 패턴을 새기고 전면 패널과 동일한 강화 유리를 적용해, 일체형 디자인을 강조하면서 냉장고를 하나의 예술 작품화 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샤인’ 은 빛을 발한다.
‘샤인’은 냉장고 내부의 공기, 수분, 온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냉각방식인 ‘세이브 쿨링 시스템’ 을 채용했다.
냉동, 냉장실에 맞는 최적의 냉기가 측면에서 나와 선반 앞 뒤로 골고루 순환해, 내부 온도 편차를 0.7도 이내로 줄인다.
또 냉장실은 최고 76%, 야채실은 최고 89%까지 습도 유지가 가능하고, 특히 야채실은 밀폐율 99%의 진공상태를 유지해 야채와 과일의 산화를 최소화 했다.
‘샤인’ 은 공간 효율성과 인테리어 조화의 측면도 고려했다.
이 모델은 디오스가 올해 선보인 ‘아트 슬림 610시리즈’ 의 하나로, 냉장고 케이스의 깊이(도어제외)를 주방 가구장 깊이와 맞춰 610mm로 줄였다.
680L급에서는 세계 최초로 냉장고 깊이 610mm를 구현한 것으로써, 이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주방 가구와 조화를 이루는 세미 빌트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기존 제품이 냉장고 깊이를 줄이고자 용량을 줄인 반면, ‘샤인’ 은 초슬림 단열 부품과 ‘3세대 멀티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를 채용해 깊이를 기존 대비 84mm 가량 줄이면서도 냉각성능, 소비전력, 소음수준의 저하 없이 냉장고 용량을 유지한다.
DA 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샤인 은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빛나는 명품 냉장고” 라며 “ 앞으로도 LG 디오스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