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국민연금이 정부소유 은행의 민영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박해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9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금융지주,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민영화 과정에 투자자로 참여해 수익률 제고를 모색할 것"이라며 "또한 대우조선해양, 현대건설, 하이닉스 등 매각이 예정된 구조조정완료 기업의 지분 매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외 연기금과의 전략적 제휴 및 공동투자와 함께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인수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네덜란드, 캐나다 연기금과 아시아 국부펀드와도 정보교류 및 공동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기업이 해외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로 참여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이머징마켓의 부동산 쪽으로도 투자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은 올해 상반기 주식투자를 통해 원금 10% 이상을 까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측은 올해 하반기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주식투자에서 수익률은 10.7% 하락했고 채권에서는 2.7%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측은 상대적으로 채권비중이 높아 올해 상반기에 전체적으로는 위탁 부동산을 포함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박해춘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9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금융지주,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민영화 과정에 투자자로 참여해 수익률 제고를 모색할 것"이라며 "또한 대우조선해양, 현대건설, 하이닉스 등 매각이 예정된 구조조정완료 기업의 지분 매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외 연기금과의 전략적 제휴 및 공동투자와 함께 국내기업의 해외기업 인수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네덜란드, 캐나다 연기금과 아시아 국부펀드와도 정보교류 및 공동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기업이 해외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로 참여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이머징마켓의 부동산 쪽으로도 투자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연금은 올해 상반기 주식투자를 통해 원금 10% 이상을 까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측은 올해 하반기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주식투자에서 수익률은 10.7% 하락했고 채권에서는 2.7%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측은 상대적으로 채권비중이 높아 올해 상반기에 전체적으로는 위탁 부동산을 포함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