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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로 평가 - 한신평

기사입력 : 2008년10월23일 11:54

최종수정 : 2008년10월23일 11:54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은 현대제철의 회사채 신용등급에 대해 AA-, 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은 한신평의 현대제철에 대한 신용평가 내용이다.

○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10월 22일, 현대제철(주)(이하“동사”)가 발행을 예정하고 있는 제87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동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 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 규모 및 기존 사업영역내 수위의 시장지위
- 열연생산 본궤도 진입에 따른 사업다각화 및 계열매출 증대
- 고로사업 투자를 위한 차입 부담을 상쇄시키는 우수한 수익창출력 및 영업실적
- 현대자동차 그룹내의 위상강화와 지원가능성 등 계열요인

○ 동사는 1953년 6월에 대한중공업공사로 설립된 이후 2001년 현대자동차 그룹에 편입된 전기로 제강사로 봉형강 산업부문에서 국내 1위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주력사업인 봉형강사업의 독자적인 영업기반 외에도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 등 주력계열사를 중심으로 한 수직 계열화된 영업지원구조를 확보하고 있어 동사의 신인도 제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동사는 강원산업 합병(2000년)과 한보철강(이하 당진공장, 2004년) 인수를 통해 기존 사업분야에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2005년부터 당진공장에서 열연강판을 생산, 판매함으로써 판재류 철강제품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여 전방산업 경기민감도를 완화하고 자동차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그룹 내에서의 위상을 강화하였다.

한편, 2006년 10월 일관제철소 건설에 착공, 상공정 단계의 설비투자를 통한 수익성 확보 및 경쟁력강화의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평가일 현재 부지공사, 주요설비 및 원자재 공급계약 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상태이다.

열연사업 및 고로설비사업을 병행함으로써 동사는 고로완공 이후 생산안정화 기간을 축소할 계획이며 기술력을 사전적으로 축적해 나가고 있다.

○ 당진공장 인수 및 정상화를 위한 투자에 이어 고로사업 투자를 실시하는 등 성장정책을 추진하여 차입금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나 2007년 73,828억원의 매출에 6,69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였으며 2008년 반기에만 50,891억원의 매출과 6,70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등 외형성장과 함께 우수한 영업실적을 달성,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시키고 있다.

국내외 수급상황 및 해외 철강경기 추세를 볼 때 동사의 우수한 수익창출력 및 외형성장 추세가 투자기간 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동사의 현금창출능력 및 열연부문의 수익성 제고 가능성은 향후 외부차입금조달 부담을 경감시키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함으로써 재무적 불확실성을 완화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 상반기에 ECA Loan(Export Credit Agency Loan)과 국내 금융기관들의 신디케이트론을 통해 외부자금조달계획을 마무리 지었으며 또한 독일의 전문철강그룹인 테센그루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이전 및 연수, 컨설팅 계약을 원활하게 진행 중이며 원재료 조달 MOU체결 등도 이미 상당부문 완료하였다. 또한 9월기준 제철소 건립공정율이 35%수준으로 이미 계획대비 초과달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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