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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뉴스핌 코스피 주가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08년11월02일 18:28

최종수정 : 2008년11월02일 18:28


[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1월 코스피 주가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이달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신증권 성진경 시장전략팀장,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NH투자증권 임정석 투자전략팀장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11월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11월 주가예측 컨센서스: 코스피지수 980~1242P 전망
- 이달의 예측 저점: 최저 920P, 최고 1000P 전망
- 이달의 예측 고점: 최저 1200P, 최고 1300P 전망


▶ 대신증권 성진경 시장전략팀장
: 11월 코스피지수 1000~1200선 전망

일단 지난 10월에 연중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본다. 반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상승하기도 힘들어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하는 것은 불가피해보인다.

10월 주식시장은 급락했지만 마지막 주 외화유동성과 자금시장의 불안이라는 양대 악재가 완화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러한 흐름은 11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실물경기 하강과 자산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시간이 지나면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월초 반등이후 월후반에 조정을 받는 전강후약의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추세적인 상승이 힘들기 때문에 반등시 매도하하고 하락시 매수하는 "Trading Buy"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유망 업종으로는 곧 받표될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철강, 음식료, 항공 등이다.


▶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
: 11월 코스피지수 980~1260선 전망

10월 주식시장이 외환시장에 초점을 맞추며 지수변동이 컸다면 11월은 국내 내부 부실우려감을 흡수하는 과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출렁임은 있겠지만 전저점을 테스트할 가능성은 낮으며 지수밴드로 980~1260P를 예상한다.

한미 통화스왑 체결에 따라 외환시장은 진정된 것 같지만 국내 건설업 부실 문제와 은행권 문제는 남아있다.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다. 부실 부분을 선제적으로 제거한다는 측면에서 중기적 흐름에서 건설업과 은행권 부실이 노출되는 것이 낫다.

오히려 악재가 노출되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주식시장에서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저PBR주, 현금성 자산이 많은 우량주는 주가가 많이 빠져 편입 필요성이 있다. 낙폭과대주 중에서 은행과 건설은 위험성이 있고 증권, 조선, 철강 등이 괜찮다.


▶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
: 11월 코스피지수 1000~1250선 전망

11월 초에 변동성이 커졌다가 월 중반 이후에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월초에 미국 선거와 함께 제조업지수 등 경기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국내에서도 경기부양책 발표가 있다. 다음주는 건설회사에 대한 처리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여 투자심리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다음주는 변동성이 크고 예측할 수 없는 장이 예상된다. 일련의 악재가 커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건설사들 부도리스크를 지켜본 후에 투자 포인트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1월 중순은 국내기업의 실적발표가 있는데 중소형 종목위주로 타격이 예상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000포인트 지지력은 높은 데 추가 상승 분위기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의 신용지표가 완화되고 통화스왑 체결에 따라 분위기는 좋았는데 이 분위기를 이어가기에는 점검할 것들이 많다.

단기적으로 시장이 기술적 반등을 염두할 때 그동안 악재에 피해본 업종이 부각될 수 있다. 증권주와 환율상승으로 피해를 봤던 중소형 IT주, 또한 환율하락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에너지주와 항공주도 단기적인 모멘텀이 예상된다.


▶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영원 투자전략실장
: 11월 코스피지수 1000~1200선 전망

외화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급락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많이 완화되었다. 이에 따라 외화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제기되면서 급락하기 시작한 1200선대까지의 반등도 기대해볼 만하다. 또 상대적으로 1000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낮다.

11월부터 연말까지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서로 부딛치면서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긍정적인 면인 또 다른 형태의 글로벌 공조가 나타날 수가 있다는 점이며 부정적인 면은 미분양에 따른 건설경기와 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하는 점이다. 당분간은 방향성을 찾기보다는 그때그때의 악재와 호재에 따라 변동성만 확대될 것이다.

당분간 특정업종보다는 시장전체의 위험이 줄어들지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관심종목들도 시장대비 많이 빠져 반등이 크게 나올 수 있는 종목들이나 내부유보와 보유현금비중이 커서 안정성이 높은 종목들로 한정할 것을 조언한다.


▶ NH투자증권 임정석 투자전략팀장
: 11월 코스피지수 920~1300선 전망

Relief ‘Rebound’ 를 넘는 ‘Rally’ 기대하기는 어렵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보기 이르고, 금융시장 불확실성의 전이로 인한 실물경제의 그늘이 광범위하고 가볍지 않으며, 기업이익에 대한 기대치가 빠르게 하향 조정되고 있어 의미있는 상승을 이끌어 낼 만한 모멘텀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과도한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나타나더라도 기대의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

아직은 공격적으로 시장과 주식을 살 시점은 아니다. 기업이익에 대한 기대치 하향 조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경제 및 금융환경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하향 조정은 상당 기간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예상치 못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변수로 인해 기업이익에 대한 신뢰성도 어느 때보다 약화돼 있다. 당분간은 ‘밸류에이션’ 보다는 ‘모멘텀’에 주력할 수 밖에 없다.

주식시장이 제한적인 반등과 조정 흐름을 띨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 기업이익 모멘텀 둔화 과정에서 시간과의 싸움을 방어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하다. 섹터별 대응전략보다는 영업 현금 흐름이 양호한 기업,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방어적인 기업 등을 중심으로 롱숏전략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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