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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 중앙 정쟁 끌어들이는 선거 아냐"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결론을 지도부에 위임한 것에 대해 "계속 못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남산성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는 거 아닌가. 그것 결정 못 할 이유가 없다. 금투세를 폐지하자는 말씀을 다시 한 번 강하게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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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사진=뉴스핌 DB] |
한 대표는 부산 금정구청장 야권 단일화의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 "지금은 중앙 정쟁을 끌어들이는 선거가 아니고 금정을 위해 누가 일할 수 있는지 누가 실천할 수 있는지 정하는 선거"라고 답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잘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그 말씀을 충분히 드리고 있고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한 대표는 채해병·김건희 특검법 이탈표 4표와 관련해선 "여러분들이 해석하실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hong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