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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혼조, 롤러코스팅 속 日·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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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주초 아시아 주요 증시는 뚜렷한 상승 소재가 없는 가운데 국가별로 등락이 갈렸다.

다만 중국 증시가 경기부양책 약발이 지속되며 나흘 연속 상승,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서며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바닥에서 저가매수 움직임과 연기금의 매수세 관측 속에 소폭이지만 상승 마감했다.

대만 증시는 초반 급락세로 출발해 낙폭을 줄여나갔지만 상승 반전에는 실패한 채 장을 마감했고, 홍콩 증시는 상승 출발한 뒤 하락과 반등을 반복하다 결국 소폭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호주 증시는 주말에 열린 G20에 대한 실망감과 뉴욕 증시의 하락 마감 그리고 무엇보다 국제상품가격의 충격으로 3640선 밑에서 거래를 마감해 지난 2004년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17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 주말보다 60.19 엔, 0.71% 오른 8522.58엔으로 마감했다.

오전에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 지난 2/4분기에 이어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연기금에 의한 매수주문이 늘면서 장 마감까지 상승세를 지켜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운송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소니와 산요 등 전자제품주도 상승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주말 종가대비 44.04포인트, 2.22% 상승한 2030.48로 거래를 마감, 나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항공사에게 30억 위앤 가량의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에 동방항공 등 항공주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제출됐다.

외국인 전용인 B주 시장의 상하이B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3포인트, 2.85% 상승한 109.48로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 마감과 G20에 대한 실망감으로 2% 급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저점에서 낙폭을 줄이며 4475.93까지 상승했지만,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4450선에서 횡보하다 장을 마감했다.

종가는 전 주말보다 12.90포인트, 0.29% 하락한 4439.90을 기록했다.

호주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호주 올오디너리지수 종가는 전 주말보다 86.50포인트, 2.32% 급락한 3639.50으로, 4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형식적으로 끝난 G20에 대한 실망감이 악재로 작용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홍콩 증시는 항공사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자금 지원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내지 못하고 소폭 하락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주말 대비 13.13포인트, 0.10% 떨어진 1만3529.53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홍콩 H지수도 53.55포인트, 0.76% 하락한 6968.09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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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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