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한국시간) 캐나다 벤쿠버 퍼시픽콜리시움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19세·군포 수리고)는 72.24점을 받으며 세계 신기록을 다시 썼다.
36명의 출전 선수 중 34번째로 나선 김연아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트리플 러츠에서도 무결점을 선보였다.
올초 새로 교체한 스케이트날과 부츠를 신은 김연아는 2분 50초 동안 아름다운 연기를 펼쳤다.
이어 관중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졌고 김연아는 표현력에서도 지난해보다 섬세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연아는 1위를 차지했고,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57.76점을 받으며 6위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함께 출전한 김나영(19·연수여고)과 김현정(17·군포 수리고)도 각각 43.94점과 41.64점을 얻어 나란히 16위와 17위에 올라 쇼트프로그램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확보했다.
36명의 출전 선수 중 34번째로 나선 김연아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트리플 러츠에서도 무결점을 선보였다.
올초 새로 교체한 스케이트날과 부츠를 신은 김연아는 2분 50초 동안 아름다운 연기를 펼쳤다.
이어 관중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졌고 김연아는 표현력에서도 지난해보다 섬세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연아는 1위를 차지했고,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57.76점을 받으며 6위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함께 출전한 김나영(19·연수여고)과 김현정(17·군포 수리고)도 각각 43.94점과 41.64점을 얻어 나란히 16위와 17위에 올라 쇼트프로그램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