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지난해 12월 상장법인의 차입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지난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법인 634개사 중 552개사의 차입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차입금은 총 188조 3607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52조 5213억원, 38.6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차입금의존도도 20.88%로 전년말 대비 2.83%p 증가했다.
특히 차입금 중 1년 이내 상환해야 할 단기차입금의 비중이 43.44%로 전년 대비 5.8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차입금은 81조 8272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51조 1249억원, 60.05% 급증했고, 장기차입금은 106조 5335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1조 8189억원, 25.76% 증가했다.
회사채는 93조 6985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8조 4367억원, 24.50% 증가했지만, 회사채 외 차입금 규모의 증가폭이 더 커 차입금 중 회사채의 비중은 전년말 대비 5.66%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5대그룹의 차입금은 총 45조533억원으로 전년말 31조 9919억원 대비 40.83%(13조 613억원) 증가했다. 차입금의존도는 SK(29.29%)와 현대차(20.43%) 순으로 높았고, 차입금 증가액은 현대차(4조3559억원), SK(3조2668억원)순으로 높고, 증가율에서는 POSCO(83.68%), 삼성(73.64%)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의 차입금이 19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가스공사와 대한한공이 각각 14조원과 6조9311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프라임엔터로 97.71%를 기록했으며 한신디엔피와 대호에이엘, 한창제지, 대한펄프 순이었다.
차입금 증가액 상위사로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POSCO, 대우건설, 하이닉스 순으로 나타났으며 차입금 감소액 상위사는 LS, 고려야연, 두산, 금호산업, 현대건설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차입금이 없는 회사는 총 57개사로 전년말 대비 25개사, 30.49% 감소했다.
이들 기업은 고려포리머, 광주신세계, 남양유업, 다함이텍, 대교, 대덕전자, 대덕GDS, 더존비즈온, 덕양산업, 동방아그로*, 롯데미도파, 롯데칠성음료, 모토닉, 비상교육, 삼립식품, 삼성엔지니어링, 삼화왕관, 선도전기, 성보화학, 신도리코 ,신세계I&C, 아모레퍼시픽, 에스원, 엔씨소프트, 영풍제지, 온미디어, 위스컴, 유성기업, 유한양행, 일성신약, 제로원인터랙티브, 조선선재*, 주연테크, 태경화학, 태창기업*, 태평양, 태평양제약, 텔코웨어, 퍼시스, 한국단자공업, 한국쉘석유, 한국유리공업, 한국전기초자, 한국화장품, 한전KPS, 현대DSF*, 현대미포조선, 현대H&S, 환인제약,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GIIR, KP케미칼, KPX홀딩스, KPX화인케미칼, KT&G, SC엔지니어링, SJM 등이다.
20일 한국거래소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지난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법인 634개사 중 552개사의 차입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차입금은 총 188조 3607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52조 5213억원, 38.6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차입금의존도도 20.88%로 전년말 대비 2.83%p 증가했다.
특히 차입금 중 1년 이내 상환해야 할 단기차입금의 비중이 43.44%로 전년 대비 5.8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차입금은 81조 8272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51조 1249억원, 60.05% 급증했고, 장기차입금은 106조 5335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1조 8189억원, 25.76% 증가했다.
회사채는 93조 6985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8조 4367억원, 24.50% 증가했지만, 회사채 외 차입금 규모의 증가폭이 더 커 차입금 중 회사채의 비중은 전년말 대비 5.66%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5대그룹의 차입금은 총 45조533억원으로 전년말 31조 9919억원 대비 40.83%(13조 613억원) 증가했다. 차입금의존도는 SK(29.29%)와 현대차(20.43%) 순으로 높았고, 차입금 증가액은 현대차(4조3559억원), SK(3조2668억원)순으로 높고, 증가율에서는 POSCO(83.68%), 삼성(73.64%)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의 차입금이 19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가스공사와 대한한공이 각각 14조원과 6조9311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프라임엔터로 97.71%를 기록했으며 한신디엔피와 대호에이엘, 한창제지, 대한펄프 순이었다.
차입금 증가액 상위사로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POSCO, 대우건설, 하이닉스 순으로 나타났으며 차입금 감소액 상위사는 LS, 고려야연, 두산, 금호산업, 현대건설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차입금이 없는 회사는 총 57개사로 전년말 대비 25개사, 30.49% 감소했다.
이들 기업은 고려포리머, 광주신세계, 남양유업, 다함이텍, 대교, 대덕전자, 대덕GDS, 더존비즈온, 덕양산업, 동방아그로*, 롯데미도파, 롯데칠성음료, 모토닉, 비상교육, 삼립식품, 삼성엔지니어링, 삼화왕관, 선도전기, 성보화학, 신도리코 ,신세계I&C, 아모레퍼시픽, 에스원, 엔씨소프트, 영풍제지, 온미디어, 위스컴, 유성기업, 유한양행, 일성신약, 제로원인터랙티브, 조선선재*, 주연테크, 태경화학, 태창기업*, 태평양, 태평양제약, 텔코웨어, 퍼시스, 한국단자공업, 한국쉘석유, 한국유리공업, 한국전기초자, 한국화장품, 한전KPS, 현대DSF*, 현대미포조선, 현대H&S, 환인제약,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GIIR, KP케미칼, KPX홀딩스, KPX화인케미칼, KT&G, SC엔지니어링, SJM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