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법인이 자산재평가로 14조원에 가까운 재평가차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朴承復)가 12월결산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법인 중 재평가를 실시한 117개사를 대상으로 재평가실시 현황 및 부채비율 개선효과를 분석한 결과, 재평가증가액은 14조 1217억원, 재평가감소액은 1302억원으로 자산재평가로 13조 9916억원의 재평가차액이 발생했다.
이는 재평가기업 전체 자산의 9.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자산재평가로 부채 3.17%, 자본 25.83% 각각 증가(이연법인세효과 고려)해 재평가기업의 부채비율이 41.1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흥아해운이 부채배율이 800%p 이상 감소하며 1위를 기록했고 조비, 이건산업, 청호전자통신, 선우ST가 그 뒤를 이었다.
재평가차액 상위사로는 기아자동차와 SK네트웍스가 1조원을 넘어서며 1, 2위를 기록했고 효성, 대한항공, 대우자동차판매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5대그룹 중에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은 5개사(11.9%)에 그쳤다.
SK그룹 4개사가 재평가차액 1조 8572억원을 기록했는데 SK네트웍스(1조 989억원), SK케미칼(3869억원), SKC(2263억원), SK가스(1450억원) 등이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기아차동차의 재평가차액이 1조2859억원을 기록했으며 삼성(12개사), LG(12개사), POSCO(2개사) 그룹은 자산재평가 실시기업은 없었다.
한편 재평가기업(117개사) 전부 '토지'자산을 재평가했으며 건물 등 기타유형자산을 재평가한 기업은 소수에 그쳤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朴承復)가 12월결산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법인 중 재평가를 실시한 117개사를 대상으로 재평가실시 현황 및 부채비율 개선효과를 분석한 결과, 재평가증가액은 14조 1217억원, 재평가감소액은 1302억원으로 자산재평가로 13조 9916억원의 재평가차액이 발생했다.
이는 재평가기업 전체 자산의 9.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자산재평가로 부채 3.17%, 자본 25.83% 각각 증가(이연법인세효과 고려)해 재평가기업의 부채비율이 41.1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흥아해운이 부채배율이 800%p 이상 감소하며 1위를 기록했고 조비, 이건산업, 청호전자통신, 선우ST가 그 뒤를 이었다.
재평가차액 상위사로는 기아자동차와 SK네트웍스가 1조원을 넘어서며 1, 2위를 기록했고 효성, 대한항공, 대우자동차판매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5대그룹 중에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은 5개사(11.9%)에 그쳤다.
SK그룹 4개사가 재평가차액 1조 8572억원을 기록했는데 SK네트웍스(1조 989억원), SK케미칼(3869억원), SKC(2263억원), SK가스(1450억원) 등이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기아차동차의 재평가차액이 1조2859억원을 기록했으며 삼성(12개사), LG(12개사), POSCO(2개사) 그룹은 자산재평가 실시기업은 없었다.
한편 재평가기업(117개사) 전부 '토지'자산을 재평가했으며 건물 등 기타유형자산을 재평가한 기업은 소수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