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현직 애널리스트인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이 '한국주식, 지금 분명 사야할 때다'는 투자전략 지침서를 출간했다.

심재엽 팀장은 이 책을 통해 미국이 금융위기를 겪고 있지만 오히려 이머징마켓의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고 한국 주식시장의 전망이 밝아 경기가 터닝포인트를 지나는 지금이 바로 한국주식을 사야 할 때라고 진단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에 대한 투자 비중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시장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에 주목하며 한국 주식시장에는 곧 봄날이 올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또한 곧 전 세계경제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며, 그 신호의 발생과 강도를 잘 포착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금융 시스템과 핵심 산업, 화폐 유통, 지리적 중심, 전쟁, 에너지원, 라이프사이클 등 총 7개의 중요 경제 변수들을 분석하고 그 변화의 방향을 예측해놓은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실전 주식투자에 필요한 핵심 원리와 통찰력을 담은 이 책은 주식시장을 이해하고 변화를 예측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최고의 투자 전략 지침서다.

저자인 심재엽은 KGI증권(현 솔로몬투자증권) 투자분석부 은행 담당 애널리스트를 거쳐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에서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증권•보험 부문), 자산운용컨설팅본부에서 시황 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한 시장분석에 주력한 투자분석 전문가다. 현재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으로 재직중이다.(심재엽 지음/원앤원북스/1만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