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경제위기의 시대의 관점에서 이순신을 새롭게 조명한 책 '이순신 수국水國 프로젝트'가 출간됐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는 이순신을 전투에 능한 명장이나 문무를 겸비한 위대한 인격자로만 인식해왔다며 이제는 시대를 앞서간 경제 전문가로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동안 이순신 연구서들은 이순신의 개인적 측면에 초점을 맞춰져 있었다. 이런 그동안의 관점을 깨고 개인사를 넘어 당시 동아시아 3국(조선, 명, 일본)의 긴박한 정치경제 질서 속에서 이순신을 재조명했다.
이책에서 조선이 개국 이래 해금령과 공도령을 국가 주요시책으로 삼아왔고 그 결과 7년전쟁이 발발해 황폐화됐을 때 이순신은 200년간 버려졌던 섬과 해변을 대대적으로 개간, 백성과 군사를 먹이고 입일 뿐 아니라 바다농사와 군수 산업과 민수 산업을 크게 확충했다. 또 해상무역을 활성화함으로써 막대한 전쟁비용을 스스로 충당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저자는 '이순신 수국水國 프로젝트'라 정의한다.
이 책은 7년전쟁을 기존의 서술과는 다른 시각에서 재구성했으며 원균과의 불화가 이순신이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풀이하고 있다. 새로운 관점에서 임진왜란사와 이순신 전기를 담아냈고 있다.
저자 장한식 기자는 "이순신이 일본군과의 전쟁 문제뿐만 아니라 경제 문제에서 있어서도 많은 고민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 이 책이 기존의 이순신 연구서와 구별되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행복한나무/장한식/443쪽/1만6000원
이 책은 그동안 우리는 이순신을 전투에 능한 명장이나 문무를 겸비한 위대한 인격자로만 인식해왔다며 이제는 시대를 앞서간 경제 전문가로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그동안 이순신 연구서들은 이순신의 개인적 측면에 초점을 맞춰져 있었다. 이런 그동안의 관점을 깨고 개인사를 넘어 당시 동아시아 3국(조선, 명, 일본)의 긴박한 정치경제 질서 속에서 이순신을 재조명했다.
이책에서 조선이 개국 이래 해금령과 공도령을 국가 주요시책으로 삼아왔고 그 결과 7년전쟁이 발발해 황폐화됐을 때 이순신은 200년간 버려졌던 섬과 해변을 대대적으로 개간, 백성과 군사를 먹이고 입일 뿐 아니라 바다농사와 군수 산업과 민수 산업을 크게 확충했다. 또 해상무역을 활성화함으로써 막대한 전쟁비용을 스스로 충당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저자는 '이순신 수국水國 프로젝트'라 정의한다.
이 책은 7년전쟁을 기존의 서술과는 다른 시각에서 재구성했으며 원균과의 불화가 이순신이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풀이하고 있다. 새로운 관점에서 임진왜란사와 이순신 전기를 담아냈고 있다.
저자 장한식 기자는 "이순신이 일본군과의 전쟁 문제뿐만 아니라 경제 문제에서 있어서도 많은 고민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 이 책이 기존의 이순신 연구서와 구별되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행복한나무/장한식/443쪽/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