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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주식투자 이제 시작할 계획이라면, 시장 정확히 읽고 진입해야

기사입력 : 2009년06월02일 10:45

최종수정 : 2009년06월02일 10:45

왕초보를 위한 기술적 분석의 모든 것 『개미, 공룡의 샅바를 잡다!』

유월의 둘째 거래일이다. 여러 외부적인 변수들에도 주가는 8개월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속성을 가질 수 있을지의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아직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사라지지 않았음의 방증이다.

주식시장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다. 오늘도 수많은 신규 투자인구가 유입되고 있으며 그들은 모두 자신이 승자가 되기를 확신하거나 적어도 기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통계치에 의하면 그중 90퍼센트는 손실을 보며 그 대부분이 절망 속에 주식시장을 떠난다고 한다. 나머지 10퍼센트 중에서도 ‘대박의 꿈’을 이루는 경우는 절반이 안 되며, 시장평균수익률(2000년 이후 연평균 15퍼센트 내외)만 유지해도 성공했다고 본다.

주식시장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일까? 정보력일 수도 있고 투자금의 규모나 재원의 안정성 여부일 수도 있으며 사람마다 또 다른 어떤 것이라 판단할 수도 있다.
최근 발간된 초보를 위한 기술적 분석 입문서 『개미, 공룡의 샅바를 잡다!』의 저자는 ‘주식시장을 제대로 파악하는가, 아닌가의 차이’라고 강조한다. 시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시장이 보내는 신호를 분석할 수 있다면 주식투자로 수익을 내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다는 이야기다.

▲ 시골의사가 신뢰하는 정통파 기술적 분석가의 깊이 있는 투자 철학!

이 책의 저자인 김정환은 대우증권에서 16년 동안 근무해온 정통파 중의 정통파로 알려져 있으며, 전작 『차트의 기술: 한 권으로 끝내는 기술적 분석의 모든 것』을 통해 주식시장에 대한 시각과 지식과 노하우가 수많은 독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시골의사’로 잘 알려진 박경철 씨는 그 책의 추천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제도권, 비제도권에서 자칭 ‘고수’ 혹은 ‘대가’를 칭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인터뷰하고 따져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 중에 누구도 내게 진정성을 보여준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의 필자는 달랐다. 그는 우리나라 1위 증권사에서 차분하게 공부했고, 긴 시간 동안 내공을 쌓았다. ‘낭중지추’라는 말이 있다. 그는 쉽게 말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그의 실력이 감춰지지는 않았다. 나는 그를 안 지 오래되었고 이 혼탁한 시장에서 신뢰하는 몇 안 되는 전문가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나와 오랫동안 교류하면서 시장을 이야기했고, 서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러면서 나는 그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었고 지금도 그의 의견은 귀를 기울여 경청한다. 이 책은 분명히 한국 기술적 분석의 역사에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그러한 찬사 속에 시장에 나온 『차트의 기술』은 출간 직후부터 베스트셀러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그 책이 우리나라 증권역사상 기술적 분석의 한 획을 긋는 투자서로 자리매김한 것은 널리 인정받는 바이지만, 주식투자를 막 시작하려는 입장에서 읽기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에 따라 초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엄선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것이 이 책, 『개미, 공룡의 샅바를 잡다!』이다.

▲ 초보 투자자를 위해 쉽게 풀어 쓴 스토리텔링 기술적 분석 입문서!

저자는 초보를 위한 주식시장 안내서를 구상하였고, 투자에 입문하기 전에 반드시 갖춰야 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정리하였다. 더욱이 딱딱한 입문서가 아니라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진정 초보를 위한 책’을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이 책에는 저자의 투자 철학과 매매방법뿐 아니라 주식투자에 입문하는 이들을 염려하고 배려하는 선배로서의 애정이 깊게 깔려 있다.

정통파 기술적 분석 전문가로서의 현장 체험이 녹아 있는 주식시장에 대한 지혜와 투자 철학에서 시작하여, 실제 매매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지표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로써 주식 초보나 투자를 하면서 어려움을 느끼던 개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시원한 지침서가 탄생하였다. 낯선 주식용어나 이론들 때문에 공부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투자자들에게 이 책은 가뭄의 단비와 같이 느껴질 것이다.

스구단(Stock 9단)이라는 고수와 주식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두 명의 주식초보가 만나 문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누구나 가질 법한 궁금증들에 엉뚱한 질문도 간혹 터져나온다. 독자들은 등장인물들의 질문 하나하나가 어쩌면 그렇게 자신의 평소 궁금증을 대변하고 있는지 놀랄 것이다. 16년간 전문가로서 직접 부딪혔던 개미 투자자들과의 생생한 현장담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려나오기 때문이다. 그 의문들을 긍정하면서 고수는 전문가다운 설명과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이들의 진솔한 대화 속에 지혜와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으며, 자신의 매매습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책을 낸 이레미디어 출판사는 승률을 높이는 책으로 유명한 세계적 트레이더 불코우스키의 『차트패턴』, 캔들차트를 세계에 알린 캔들차트 권위자 스티브 니슨의 『캔들차트 매매기법』, 국내서로는 투자서적의 고전이 된 『거래의 신, 혼마』, R. N 엘리어트의 원전인 『엘리어트 파동이론』 등의 양서이자 필독서를 출간한 대표적인 투자서적 전문 출판사이다. 특히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매매하는 법』, 에드윈 르페브르의 『어느 투자자의 회상』을 국내 금융시장에 처음 소개한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 책은 YES24 등 온라인 서점과 각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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