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HMC투자증권 최종경, 소용환 애널리스트는 3일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해 "셀트리온은 지난 2주간 16.3% 상승하며, 시가총액 2조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베네주엘라, 페루 등 중남미 10개국에 대한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수출 계약과 함께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지난 2주간 유한양행은 기관과 개인의 순매도가 이어졌으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됐고, 동아제약은 긍정적인 하반기 영업실적 전망에도 기관순매도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신종 플루 관련주 하락세 주도!
30여개 제약사로 구성된 당사의 제약업 지수는 지난 2주간 4.0% 하락해, 같은 기간 1.1% 하락한 KOSPI의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 신종 플루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는데, 녹십자를 비롯해 신풍제약, 화일약품 등 신종 플루와 관련되어 등락을 거듭했던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량신약 출시 및 2009년 최고의 실적 개선주로 꼽히는 유나이티드제약은 1개월 가까이 상승을 지속하고 있고, 2008년 실적 개선에 따라 동화약품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2주간 유한양행은 기관과 개인의 순매도가 이어졌으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됐으며, 동아제약은 긍정적인 하반기 영업실적 전망에도 기관순매도가 지속됐다.
- 셀트리온, 외국인 매수세 집중!
30여개 바이오 업체로 구성된 당사의 바이오 지수는 지난 2주간 4.6% 하락해, 같은 기간 2.7% 하락한 KOSDAQ의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 줄기세포 관련주 중에서도 뒤늦게 상승했던 엔케이바이오, 에이치엘비 등과 알앤엘바이오까지 줄기세포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계속됐고, 중앙바이오텍, VGX인터내셔널 등 신종 플루 관련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주간 16.3% 상승하며, 시가총액 2조원을 돌파했는데, 베네주엘라, 페루 등 중남미 10개국에 대한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수출 계약과 함께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졌는데, 지난 2주간 외국인지분율이 1.5%에서 2.9%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지난 2주간 유한양행은 기관과 개인의 순매도가 이어졌으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됐고, 동아제약은 긍정적인 하반기 영업실적 전망에도 기관순매도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신종 플루 관련주 하락세 주도!
30여개 제약사로 구성된 당사의 제약업 지수는 지난 2주간 4.0% 하락해, 같은 기간 1.1% 하락한 KOSPI의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 신종 플루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는데, 녹십자를 비롯해 신풍제약, 화일약품 등 신종 플루와 관련되어 등락을 거듭했던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량신약 출시 및 2009년 최고의 실적 개선주로 꼽히는 유나이티드제약은 1개월 가까이 상승을 지속하고 있고, 2008년 실적 개선에 따라 동화약품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2주간 유한양행은 기관과 개인의 순매도가 이어졌으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됐으며, 동아제약은 긍정적인 하반기 영업실적 전망에도 기관순매도가 지속됐다.
- 셀트리온, 외국인 매수세 집중!
30여개 바이오 업체로 구성된 당사의 바이오 지수는 지난 2주간 4.6% 하락해, 같은 기간 2.7% 하락한 KOSDAQ의 시장수익률을 하회했다. 줄기세포 관련주 중에서도 뒤늦게 상승했던 엔케이바이오, 에이치엘비 등과 알앤엘바이오까지 줄기세포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계속됐고, 중앙바이오텍, VGX인터내셔널 등 신종 플루 관련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주간 16.3% 상승하며, 시가총액 2조원을 돌파했는데, 베네주엘라, 페루 등 중남미 10개국에 대한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수출 계약과 함께 바이오시밀러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졌는데, 지난 2주간 외국인지분율이 1.5%에서 2.9%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