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우리선물은 금일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1270원 이탈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금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분을 반영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 은행들의 신용등급이 대거 하향되며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위험선호 거래를 약화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이어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매도우위를 지속하고 있고, 스왑시장 역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6월 후반부로 접어들며 GM 대우 선물환 문제가 재차 부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 역시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변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박스권 상하단의 견고함에 대한 인식이 강하고 1200원 중반에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활발히 유입되는 등 1270원 이탈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금일 예상 레인지로 1245.00~1275.00원을 제시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금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분을 반영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 은행들의 신용등급이 대거 하향되며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위험선호 거래를 약화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이어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매도우위를 지속하고 있고, 스왑시장 역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6월 후반부로 접어들며 GM 대우 선물환 문제가 재차 부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 역시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변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박스권 상하단의 견고함에 대한 인식이 강하고 1200원 중반에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활발히 유입되는 등 1270원 이탈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금일 예상 레인지로 1245.00~1275.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