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지만 1260원대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미국 달러화의 약세와 국내 주식시장의 하락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 5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의 전망을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금리 인상 기대감을 약화시켰다. 이에 미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약세를 이어갔다.
또한 새벽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는 나흘째 약세흐름을 이어가며 1380선을 한때 밑돌았다. 특히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나흘째 순매도에 나서며 증시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3분 현재 1262.60/70원으로 전날보다 2.80/2.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1258.40원으로 전날보다 3.4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 3.20원 상승한 1263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 1260.00원, 장중 고점 1264.70원을 기록중이다.
시장에서는 금일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1270원 이탈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매도우위를 지속하고 있고, 스왑시장 역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6월 후반부로 접어들며 GM 대우 선물환 문제가 재차 부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 역시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변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박스권 상하단의 견고함에 대한 인식이 강하고 1200원 중반에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활발히 유입되는 등 1270원 이탈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금일 예상 레인지로 1245.00~1275.00원을 제시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미국 달러화의 약세와 국내 주식시장의 하락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 5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의 전망을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금리 인상 기대감을 약화시켰다. 이에 미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약세를 이어갔다.
또한 새벽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는 나흘째 약세흐름을 이어가며 1380선을 한때 밑돌았다. 특히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나흘째 순매도에 나서며 증시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3분 현재 1262.60/70원으로 전날보다 2.80/2.9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1258.40원으로 전날보다 3.4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 3.20원 상승한 1263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 1260.00원, 장중 고점 1264.70원을 기록중이다.
시장에서는 금일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이 강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1270원 이탈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매도우위를 지속하고 있고, 스왑시장 역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6월 후반부로 접어들며 GM 대우 선물환 문제가 재차 부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점 역시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변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박스권 상하단의 견고함에 대한 인식이 강하고 1200원 중반에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활발히 유입되는 등 1270원 이탈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금일 예상 레인지로 1245.00~1275.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