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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 & 중국 아시아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09년07월08일 09:47

최종수정 : 2009년07월08일 09:47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7월 8일자 "미국 및 유럽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엔화 강세 부담과 경기 회복 불확실성 확대 영향으로 일본 증시 하락. 닛케이 225 지수, 전일대비 33.08p(-0.34%) 하락한 9,647.79, 토픽스 지수, 전일대비
3.29p(-0.36%) 내린 909.13 로 마감

- 마이니치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인도네시아와 1 조 5,000 억엔 규모의 통화스왑 협정을 체결. 또한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태국, 필리핀 등과도
통화스왑 협정을 위해 협상 추진

-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기업혁신의 일환으로 계획했던 이스즈 자동차와의 디젤엔진 개발 프로젝트를 포기. 기존 계획을 철회하는 대신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집중할 방침


▶ 아시아 Market Insights

- [중국] 최근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중국 증시 하락. 상하이종합지수, 전일대비 35.22p(-1.13%) 하락한 3,089.45, 선전종합지수, 전일대비 2.39p(-0.24%) 내린 1,008.20 로 마감

-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신용대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은행들이 위험에 빠뜨리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 또한 급증한 대출이 한 곳에 집중되면 위험이 확대된다며 디폴트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신디케이트론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

- 장지엔화 인민은행 연구국장, 글로벌 경기 위축과 내수 증가에 대한 일부 불확실성에도 불구 고정자산투자와 대출 급증으로 올해 2 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최대 7.5%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

- BNP 파리바, 중국이 투자가 늘어나고 내수 수요와 수출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7%에서 8.2%로 상향.
올해 3 분기 성장률은 8%, 4 분기 성장률은 9%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자동차가 오펠 인수 의향서에서 오펠이 중국에 첫 공장을 설립할 경우 20 억 달러를 지원할 방침. 또한 벨기에
앤트 워프 공장 폐쇄와 직원 감축도 제안

- [인도] 인도 증시에 대한 맥쿼리의 긍정적인 전망으로 인도 증시 상승. 선섹스 지수, 전일대비 127.05p(+0.90%) 상승한 14,170.45 로 마감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 푸어스(S&P), 인도의 올해 재정적자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6.8%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미 예상한 범위 이내라고 평가

- [대만] 실적 호조에 따른 기술주 강세로 대만 증시 상승. 가권지수, 전일대비 65.31p(+0.98%) 상승한 6,715.22 로 마감

- [홍콩]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 우려로 홍콩 증시 하락. 항셍지수, 전일대비 117.14p(-0.65%) 상승한 17,862.27 로 마감

[푸르덴셜투자증권 이진아 조동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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