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재 중국 OE시장 점유율이 25%를 상회하며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시장은 해외 시장이 아닌 내수 시장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이 밝혔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은 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이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향후 중국에서 1등을 하면 세계에서 1등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1976년 입사해 약 30여 년간 금호에 근무하면서 싱가포르, 중동, 뉴욕 등에서 영업과 무역 등 판매일선을 담당한 영업 전문가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호 사장은 "현재 금호타이어는 중국 텐진, 남경, 천진, 장춘에 현지공장을 두고 있다"며 "한해 전세계 생산량 6600만본 가운데 중국공장 생산량이 50%에 육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어 "기술력은 세계 타이어 업계 '빅3'(미쉐린, 브리지스톤, 굿이어)와 견줘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며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이미 F3에 수요의 20∼30%를 공급하고 있고, F1용 타이어도 개발은 했으나 비용 문제로 현재는 접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사장은 최근 대우건설 매각 문제와 관련 "(대우건설 풋백옵션 문제는) 지난해부터 시장에서 너무 일찍 문제가 됐고 이것이 그룹을 힘들게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은 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이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향후 중국에서 1등을 하면 세계에서 1등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1976년 입사해 약 30여 년간 금호에 근무하면서 싱가포르, 중동, 뉴욕 등에서 영업과 무역 등 판매일선을 담당한 영업 전문가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호 사장은 "현재 금호타이어는 중국 텐진, 남경, 천진, 장춘에 현지공장을 두고 있다"며 "한해 전세계 생산량 6600만본 가운데 중국공장 생산량이 50%에 육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어 "기술력은 세계 타이어 업계 '빅3'(미쉐린, 브리지스톤, 굿이어)와 견줘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며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이미 F3에 수요의 20∼30%를 공급하고 있고, F1용 타이어도 개발은 했으나 비용 문제로 현재는 접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사장은 최근 대우건설 매각 문제와 관련 "(대우건설 풋백옵션 문제는) 지난해부터 시장에서 너무 일찍 문제가 됐고 이것이 그룹을 힘들게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