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료사업, 매출 18.3%, 영업이익 68.4%↑ 전체 성장 주도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4분기 실적집계 결과, 음료사업(코카-콜라음료) 등을 포함한 연결실적 기준 매출 5481억원과 영업이익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3%, 42.0%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2/4분기가 상대적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거둔 가운데 지난 2005년 1/4분기 이후 전년 동기대비 18분기 연속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매출도 2005년 3/4분기 이래 16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LG생건은 특히 2007년말 인수한 음료사업이 가세하면서 2008년 이후 매출,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등 모든 측면에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연결기준 매출 1조900억원, 영업이익 1265억원으로 각각 12.8%, 28.3% 성장하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생활용품 사업은 지속적인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 및 1등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통합활동 등에 힘입어 주요 브랜드들의 M/S가 전년 동기대비 3.4%p 개선된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이 2036억원, 174억원으로 각각 4.7%, 30.2%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친환경 바디케어 브랜드 '비욘드'가 33%, 프리미엄 생리대 '바디피트'가 39%의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화장품 사업에선 매출 1575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으로 각각 18.6%, 37.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6.0%를 기록했다. 신규 발효화장품 '숨'이 전년 대비 67% 성장했다.
채널 측면에서는 방문판매 채널에서 판매원이 2008년말 대비 약 20% 늘어난 1만466명을 확보했으며 멀티 브랜드샵인 '뷰티플렉스'도 전년 대비 매장 내 자사제품 비중을 꾸준히 증가(65%→72%)시킨 가운데 매장수도 20% 늘어난 886점을 확보했다.
음료사업은 다양한 브랜드 활동, 활발한 신제품 출시 및 영업거래선 확대전략이 맞물리면서 매출 1661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으로 각각 18.3%, 6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전년의 8.2%에서 11.7%로 늘었다.
제품별로는 탄산음료의 경우 2/4분기에만 매출 85억원을 올리며 전년 대비 18.6%의 매출성장세를 보였다. 비탄산음료는 전년 대비 19.9% 성장했다.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4분기 실적집계 결과, 음료사업(코카-콜라음료) 등을 포함한 연결실적 기준 매출 5481억원과 영업이익 58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3%, 42.0%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2/4분기가 상대적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거둔 가운데 지난 2005년 1/4분기 이후 전년 동기대비 18분기 연속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매출도 2005년 3/4분기 이래 16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LG생건은 특히 2007년말 인수한 음료사업이 가세하면서 2008년 이후 매출,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 등 모든 측면에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연결기준 매출 1조900억원, 영업이익 1265억원으로 각각 12.8%, 28.3% 성장하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생활용품 사업은 지속적인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 및 1등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통합활동 등에 힘입어 주요 브랜드들의 M/S가 전년 동기대비 3.4%p 개선된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이 2036억원, 174억원으로 각각 4.7%, 30.2%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친환경 바디케어 브랜드 '비욘드'가 33%, 프리미엄 생리대 '바디피트'가 39%의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화장품 사업에선 매출 1575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으로 각각 18.6%, 37.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6.0%를 기록했다. 신규 발효화장품 '숨'이 전년 대비 67% 성장했다.
채널 측면에서는 방문판매 채널에서 판매원이 2008년말 대비 약 20% 늘어난 1만466명을 확보했으며 멀티 브랜드샵인 '뷰티플렉스'도 전년 대비 매장 내 자사제품 비중을 꾸준히 증가(65%→72%)시킨 가운데 매장수도 20% 늘어난 886점을 확보했다.
음료사업은 다양한 브랜드 활동, 활발한 신제품 출시 및 영업거래선 확대전략이 맞물리면서 매출 1661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으로 각각 18.3%, 6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전년의 8.2%에서 11.7%로 늘었다.
제품별로는 탄산음료의 경우 2/4분기에만 매출 85억원을 올리며 전년 대비 18.6%의 매출성장세를 보였다. 비탄산음료는 전년 대비 19.9%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