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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신간] 잘 나가는 투자자, [적정주가 구하는 법]에 꽂히다

기사입력 : 2009년08월07일 15:15

최종수정 : 2009년08월07일 15:15

“막차와 상투는 이제 그만! 적정주가에 목숨을 걸어라!”
"똑같은 주식을 가지고 있어도 누구는 대박을 맞고, 누구는 쪽박을 차는 이유는 적정주가를 알고 모르고의 차이다."

투자자들의 영원한 고민이자 과제인 매수가격과 매도가격 문제를 본격적으로 파고든 [워렌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이은원 지음)이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있어 화제다. 특히 오는 8월27일 저자의 출간 기념 특별 강연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책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게 된 데는 워렌 버핏의 투자법을 완벽하게 국내 주식에 적용시켰다는 점 외에 '적정주가'라는 주식투자의 본질적인 문제에 천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적정주가'는 투자의 성공 열쇠로 대다수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이를 풀기 위해 이 책 [워렌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은 현존 최고의 투자자인 워렌 버핏의 투자법 가운데 적정주가 부분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워렌 버핏이 주주들에게 보낸 수십 년간의 편지를 철저하게 분석했다.

저자는 이를 통해 적정주가의 근거가 되는 내재가치의 산출법을 실례를 들어 완벽하게 증명해낼 수 있었다. 투자의 귀재가 도대체 얼마에 주식을 사고, 얼마에 팔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는지를 밝혀낸 것이다. 일례로 저자는 워렌 버핏이 상장주식의 경우 평균 57%의 이익이 가능할 때에만 투자에 임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이제 당신도 매수가격-매도가격에 강해진다"

더 나아가 저자는 [워렌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에서 한국주식 3개의 사례를 들어 내재가치와 적정주가 범위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읽고 따라서 하다보면 독자도 스스로 내재가치와 적정주가를 산출할 수 있도록 쓰여졌다는 점에서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을 찾을 수 있다.

저자인 이은원 씨는 가치투자의 명가로 꼽히는 VIP투자자문에서 금융 분야를 담당하는 운용역으로 가치투자 포털 등에 꾸준히 기고하면서 명성을 얻고 있다.

이 씨는 "수많은 투자자들이 남들이 사니깐 사고, 남들이 파니깐 파는 식의 부화뇌동 매매를 하고 있다"며 "이런 식의 투자로는 공포와 탐욕을 절대 극복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 씨는 "자신만의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을 세우려면 우선 좋은 기업을 골라 그 기업의 정확한 내재가치를 구한 후 매수와 매도에 합당한 적정주가를 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대체 얼마에 사고, 얼마에 팔아야 할지'의 문제로 매일 매 순간 갈등하는 투자자에게 이 책은 답답한 고민을 훌훌 날려버리는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다음달(8월) 27일 이 책의 내용을 주제로 저자 직강 무료 강연회를 개최된다. 강연회에 참석하려면 온라인 서점 예스24(www.yes24.com)에서 책을 구매하고 전화 신청하면 참석할 수 있다.


[워렌 버핏처럼 적정주가 구하는 법/ 이은원 지음/ 부크홀릭 펴냄/ 168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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