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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유로/달러 박스장세 예상.. “경기 확신 부족”

기사입력 : 2009년08월24일 11:06

최종수정 : 2009년08월24일 11:06

[뉴스핌=장안나 기자]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으로 주요 통화들은 이번 주 박스권 장세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국의 양호한 거시 지표에도 불구 고수익 통화인 유로가 크게 선방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칼리옹의 외환전략가인 스튜어트 베넷의 발언을 인용해 “최근의 경기 회복 조짐들이 유로가 최근의 박스권 거래 폭을 상향 돌파할 정도로 강력한 수준이 아니”라면서 이번 주 유로/달러가 1.41~1.44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소개했다.

베넷은 유로/달러가 1.45달러 선을 상향 돌파해야 유로화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지만 그 가능성이 그렇게 큰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주말 미국의 7월 기존주택매매와 유로존 PMI제조업지수 호전에도 유로가 크게 선방할 가능성은 낮다면서, 유로/달러는 다음 주말 발표될 미국 8월 고용보고서의 결과를 계기로 진정한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넷에 따르면 8월 신규일자리수 증가분이 개선될 경우 유로 같은 고수익통화들이 상승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겠지만 지금까지의 결과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저조해 안전자산인 달러와 엔 매수세를 강화해온 것이 사실이었다고 발언했다.

한편 엔 움직임과 관련해 BNP파리바의 외환테크니컬전략가인 앤드류 샤베리아는 달러/엔이 93.75~95.50엔 사이의 거래 폭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환투자자들은 4개월간 개선 추세를 이어간 경기선행지수 등의 양호한 지표가 주간고용지표 등의 악재와 맞물리면서 1보 전진을 위한 2보 후퇴 투자 양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베넷은 최근 수주 동안 외환시장에는 확실한 방향성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면서 외환의 소폭 등락 움직임에 따른 투자자들의 혼란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남은 기간 동안 증시 추이에 따른 외환시장 움직임이 여전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웰스파고의 바실리 세레브리아코브는 9월 초 미국 노동절 이후에는 글로벌 경제성장 여부가 외환시장을 움직일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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