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영종하늘도시가 본격적인 청약준비에 돌입한다.
이달 영종하늘도시에 총 6개 업체가 7개 블록, 총 8851가구를 분양에 들어간다. 이는 올해 단일지구 분양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이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900만~1000만원 선이며, 오는 23일부터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 동보주택건설
동보주택건설은 A34블록에 전용면적 84㎡(25평) 규모의 '동보노빌리티' 585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와 제2공항철도역(예정)이 위치하고 있으며, 바다 쪽 맨 앞에 위치해 서해바다, 송산 생태공원, 영종 브로드웨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3면 개방형으로 4.5BAY까지 갖춘 혁신적인 설계로 쾌적성과 전망감이 뛰어나고, 3면으로 연결된 발코니는 확장시 전용면적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 신명종합건설
신명종합건설은 A32블록에서 전용면적 56~57㎡(16~17평) 규모의 '신명스카이뷰 주얼리' 1002가구를 공급한다.
'신명스카이뷰 주얼리'은 소형평형 최고 38층 높이로, 남측의 송산 생태공원과 서해바다, 인천대교 등 산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으며 중심상업지구, 업무지구, 영종 브로드웨이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여가 및 편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45.95%의 높은 녹지율 및 13.8%의 낮은 건폐율로 각 동의 조망과 개방감이 뛰어나다.
▲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A30블록에 전용면적 84㎡(25평) 규모 1287가구와 A38블록에 전용면적 48~59㎡(14~17평) 규모 1680가구 등 '우미 린' 총 2967가구 분양한다.
단지 남측으로는 서해바다(인천대교)뿐만 아니라 송산중앙공원이 위치해 산과 바다조망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조망권을 갖췄다. 또한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와 7만㎡(2만1175평) 규모의 공원 및 대형 중심상업시설이 바로 인접해 생활의 편리성을 더해준다. 차량을 이용하면 금산IC까지 5분 거리, 인천대교까지 10분 거리로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 한라건설
한라건설은 A44블록에 중대형 전용면적 101~208㎡(30~62평)규모의 '한라비발디' 1365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북측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에 있어 주변 녹지가 풍부하고, 단지 전면에 위치한 해안가와도 근거리에 인접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국제컨벤션센터, 복합쇼핑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인 중심상업지역이 바로 옆에 인접해 있고,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가 들어서게 된다.
▲ ㈜한양
한양은 A36블록에 전용면적 59㎡(17평)규모의 '한양수자인' 1304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내 남측에 6만1058㎡(1만8470평) 규모의 체육공원이 연접해 있어 탁 트인 공원전망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바다와 근거리에 위치해 백운산, 석화산의 더블 녹색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단일 평형의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인테리어 컨셉으로 입주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A45블록에 전용면적 81~83㎡(24~25평)규모의 '현대 힐스테이트' 1628가구를 선보인다.
중심상업시설이 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사업지 남측으로 영종 브로드웨이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백운산과 석화산을 등지고 서해바다를 바라보는 입지로 산과 바다의 더블 조망권을 자랑한다. 아울러 전체 가구의 98%를 남향으로 배치했으며 13%대의 낮은 건폐율로 동간 개방감이 뛰어나다.
부동산1번지 김은경 팀장은 "최근 투자설명회를 통한 영종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도심과의 접근성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6개 업체들은 오는 16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