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정책 과제인 건강보험 개혁법안이 하원을 통과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하원은 1조 달러 규모의 건강보험 개혁 입법안을 찬성 220표, 반대 215표로 통과시켰다.
이번 하원 표결 결과는 정족의결수 218표를 근소한 차이로 넘긴 것으로 법안을 주도적으로 준비해온 민주당에서 39명의 의원이 반대표를 던지는 등 당내 의견 조율에서도 상당 부분 진통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건강보험 개혁에 반대해 온 공화당 측에서는 루이지애나주 조지프 카오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번 건강보험 개혁안은 지난 1965년 장애인과 고령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메디케어(Medicare) 프로그램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의료 개혁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하원을 통과한 건강보험 개혁안은 보험 혜택을 전체 미국인의 96%로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를 위해 향후 10년간 8940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하는 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건강보험 개혁안은 앞으로 상원 표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야당인 공화당이 상원에서 의사진행방해(필리버스터)로 법안에 제동을 걸수 있기 때문에 표결 통과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하원은 1조 달러 규모의 건강보험 개혁 입법안을 찬성 220표, 반대 215표로 통과시켰다.
이번 하원 표결 결과는 정족의결수 218표를 근소한 차이로 넘긴 것으로 법안을 주도적으로 준비해온 민주당에서 39명의 의원이 반대표를 던지는 등 당내 의견 조율에서도 상당 부분 진통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건강보험 개혁에 반대해 온 공화당 측에서는 루이지애나주 조지프 카오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번 건강보험 개혁안은 지난 1965년 장애인과 고령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메디케어(Medicare) 프로그램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의료 개혁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하원을 통과한 건강보험 개혁안은 보험 혜택을 전체 미국인의 96%로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를 위해 향후 10년간 8940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하는 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건강보험 개혁안은 앞으로 상원 표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야당인 공화당이 상원에서 의사진행방해(필리버스터)로 법안에 제동을 걸수 있기 때문에 표결 통과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