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23일 대우인터내셔널과 관련,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2010년 상반기 중 이 회사의 지분 매각을 완료하기로 결정한 만큼 내년 초에는 M&A이슈에 따라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극대화될 수 있는 시기"라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그는 "최근 9억달러 가량의 자금을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 미얀마 가스전 관련 개발자금 조달 리스크 우려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미얀마 가스전 관련 개발자금 조달 리스크 해소
동사는 최근 9억불 가량의 자금을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미얀마 가스전 관련 개발자금 조달 리스크 우려가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가 이번에 협약을 통해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9억불은 향후 2014년까지 미얀마 가스전 관련 투자비 16억7천9백만불의 53% 이상 규모이며, 이미 09년에만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될 수 있는 현금 외에도 회사채 및 CB발행을 통해 5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신용평가사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이 A+로 상향된 점도 향후 무역금융이나 자원개발자금 조달시 보다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 2010년 상반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시기로 판단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는 2010년 상반기 중으로 동사 지분의매각을 완료하기로 결정하여 내년초는 M&A 이슈에 따라 동사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극대화될 수 있는 시기로 판단된다. 지난 10월 매각주간사가 선정되었고 현재 자산관리공사의 정밀실사가 진행중으로 조만간 정식 매각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며, 내년 1~2월 인수 후보 기업들의 실사를 거쳐 3~4월경에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들어 진행된 GS리테일(쌍용), 현대상사의 M&A 과정을 참고할 때 M&A 이슈에 따른 피인수기업의 주가 상승은 실제 계약이 체결되기 직전까지 극대화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 역시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포스코가 부상함에 따라 향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고 이미 보유중인 미얀마 가스전, 교보생명 지분가치 등 자산가치를 감안할 때 적정 목표주가에 근접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사에서는 대우인터내셔널 목표주가로 42,000원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향후 인수 모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는 감안하지 않고 동사의 영업가치와 자산가치(미얀마 가스전, 암바토비 니켈광, 교보생명 지분가치 등)만을 합산한 것으로 현주가 대비 주가 상승 여력은 크게 남아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는 "최근 9억달러 가량의 자금을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 미얀마 가스전 관련 개발자금 조달 리스크 우려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미얀마 가스전 관련 개발자금 조달 리스크 해소
동사는 최근 9억불 가량의 자금을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미얀마 가스전 관련 개발자금 조달 리스크 우려가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가 이번에 협약을 통해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9억불은 향후 2014년까지 미얀마 가스전 관련 투자비 16억7천9백만불의 53% 이상 규모이며, 이미 09년에만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될 수 있는 현금 외에도 회사채 및 CB발행을 통해 5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신용평가사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이 A+로 상향된 점도 향후 무역금융이나 자원개발자금 조달시 보다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 2010년 상반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시기로 판단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는 2010년 상반기 중으로 동사 지분의매각을 완료하기로 결정하여 내년초는 M&A 이슈에 따라 동사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극대화될 수 있는 시기로 판단된다. 지난 10월 매각주간사가 선정되었고 현재 자산관리공사의 정밀실사가 진행중으로 조만간 정식 매각공고가 발표될 예정이며, 내년 1~2월 인수 후보 기업들의 실사를 거쳐 3~4월경에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들어 진행된 GS리테일(쌍용), 현대상사의 M&A 과정을 참고할 때 M&A 이슈에 따른 피인수기업의 주가 상승은 실제 계약이 체결되기 직전까지 극대화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 역시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포스코가 부상함에 따라 향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고 이미 보유중인 미얀마 가스전, 교보생명 지분가치 등 자산가치를 감안할 때 적정 목표주가에 근접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사에서는 대우인터내셔널 목표주가로 42,000원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향후 인수 모기업과의 시너지 효과는 감안하지 않고 동사의 영업가치와 자산가치(미얀마 가스전, 암바토비 니켈광, 교보생명 지분가치 등)만을 합산한 것으로 현주가 대비 주가 상승 여력은 크게 남아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