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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인구 1046만명…6년째 증가

기사입력 : 2010년01월17일 15:41

최종수정 : 2010년01월17일 15:41

- 평균 연령 37.6세, 출생아 3707명 줄어
- 1인 가구 급증…"주택정책 등 지원책 절실"


[뉴스핌=신상건 기자] 서울 인구가 지난 2004년 이후 6년째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연령도 10년 전 32.7세보다 4.9세 높아진 37.6세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17일 '2009년 서울인구변화 통계'를 발표, 서울 인구가 1046만40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에 비해 8017명(0.08%) 늘어난 수치지만 출생아 수 감소 등 영향으로 증가율은 둔화됐다.

출생아는 9만1029명으로 전년도 9만4736명에 비해 3707명이 줄었다.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은 10년 전 5.14%에서 9.01%로 늘었으며 남성인구 100명당 여성인구도 102.0명으로 전년(101.7명)보다 0.3명 증가했다.

내국인 가구 수도 411만6660가구에 달해 10년 전 보다 62만6044가구(17.94%) 늘었다.

특히 1인가구는 10년 전에 비해 66% 늘어 주택문제 등 1인가구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2000년대 들어 높은 증가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지난해에는 증가폭이 둔화됐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인 등이 전년에 비해 늘었고 파키스탄, 인도, 필리핀인 등은 줄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쌍춘년 특수 등으로 2006년과 2007년 잠시 증가했던 출생아 수가 다시 감소, 저출산 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출산 장려정책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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