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네오엠텔이 경영권 분쟁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CMS의 박정훈 대표 등에 대해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네오엠텔과 CMS 양측은 CMS의 경영권을 놓고 서로 주식 매집과 상호간 고소 등 한치의 양보도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오엠텔은 지난 28일 CMS의 박정훈 대표와 주식회사 엠아이스퀘어 및 특수관계인 5인에 대해 주식 대량보유상황보고 의무 위반을 이유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오엠텔은 신청서에서 CMS 박정훈 대표가 지난해 12월 21일을 전후해 주식회사 엠아이스퀘어에 자기 소유 주식의 상당부분을 매도하는 약정을 체결했으며, 주식회사 엠아이스퀘어는 씨엠에스의 자사주 135만1646주를 포함해 141만6646주를 취득하고 향후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약정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자본시장법 제147조 제1항의 주식 등 대량보유(본인과 특별관계자 포함해서 주식등의 총수의 100분의 5 이상인 경우)자의 신고 의무에 위반되며, 자본시장법 제150조에 따라 본인 및 그 특별관계자(특수관계인 및 공동보유자)가 보유하게 되는 주식 중 총발행 주식의 5%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 네오엠텔측의 설명이다.
이번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대량보유자인 박 대표와 특수관계자 5인 및 공동보유자가 된 주식회사 엠아이스퀘어 등은 오는 2월 2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총발행주식의 5%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네오엠텔 관계자는 "CMS가 엠아이스퀘어 대표에게 경영권분쟁에 관한 모든 제반 업무와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해 보고한 내용이 포함된 증거자료를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서와 함께 법원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CMS도 지난 21일 네오엠텔의 김윤수 대표에 대해 허위매출에 의한 사기죄를 주장하며 형사 고소한 바 있다. 또한 27일에는 단기매매차익 반환청구의 소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CMS는 이에 대해 네오엠텔이 CMS의 주요주주이면서 CMS 주식을 매수한후 6개월 이내에 매도해 71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얻었다며 그 이익을 CMS에 반환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엠텔과 CMS 양측은 CMS의 경영권을 놓고 서로 주식 매집과 상호간 고소 등 한치의 양보도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오엠텔은 지난 28일 CMS의 박정훈 대표와 주식회사 엠아이스퀘어 및 특수관계인 5인에 대해 주식 대량보유상황보고 의무 위반을 이유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오엠텔은 신청서에서 CMS 박정훈 대표가 지난해 12월 21일을 전후해 주식회사 엠아이스퀘어에 자기 소유 주식의 상당부분을 매도하는 약정을 체결했으며, 주식회사 엠아이스퀘어는 씨엠에스의 자사주 135만1646주를 포함해 141만6646주를 취득하고 향후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약정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자본시장법 제147조 제1항의 주식 등 대량보유(본인과 특별관계자 포함해서 주식등의 총수의 100분의 5 이상인 경우)자의 신고 의무에 위반되며, 자본시장법 제150조에 따라 본인 및 그 특별관계자(특수관계인 및 공동보유자)가 보유하게 되는 주식 중 총발행 주식의 5%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 네오엠텔측의 설명이다.
이번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대량보유자인 박 대표와 특수관계자 5인 및 공동보유자가 된 주식회사 엠아이스퀘어 등은 오는 2월 2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총발행주식의 5%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네오엠텔 관계자는 "CMS가 엠아이스퀘어 대표에게 경영권분쟁에 관한 모든 제반 업무와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해 보고한 내용이 포함된 증거자료를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서와 함께 법원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CMS도 지난 21일 네오엠텔의 김윤수 대표에 대해 허위매출에 의한 사기죄를 주장하며 형사 고소한 바 있다. 또한 27일에는 단기매매차익 반환청구의 소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CMS는 이에 대해 네오엠텔이 CMS의 주요주주이면서 CMS 주식을 매수한후 6개월 이내에 매도해 7100만원 상당의 이익을 얻었다며 그 이익을 CMS에 반환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