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Pim톡스] 홍보도 트위터 시대?

기사입력 : 2010년02월02일 16:20

최종수정 : 2010년02월02일 16:20

[뉴스핌=변명섭 기자] 140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SNS)인 트위터(twitter)가 국내 기업 및 기관들의 홍보에 다양하게 접목되고 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7500만명 가입자수를 확보한 트위터는 국내에서는 아직 초창기지만 다양한 방식의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확한 통계는 잡혀있지 않지만 약 10만명 이상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위터를 홍보수단으로 가장 먼저 사용한 기업은 KT다. 현재 KT는 아이폰의 유일한 국내 공급처이면서 아이폰을 이용해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사용자가 많다는 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비정기적으로 댓글 달기 이벤트 등을 활용하면서 '다 그래를 뒤집어라' 라는 슬로건을 다각도로 활용하고 있는 전략이 돋보인다.

기업들의 트위터 활용 이외에도 금융감독기관인 금융감독원의 트위터 활용이 눈에 띈다.

금감원은 경제관련 외신을 짧은 글에 전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주택담보대출 새로운 금리인 코픽스(COFIX)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언급하기도 했다.

속도와 변화에 민감한 증권업계도 트위터 홍보에 뛰어들었다.

KB투자증권이 3개월여 전 트위터 마케팅을 시작했다. 아직은 보도자료를 그대로 올리거나 리서치 자료 등을 올리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다른 증권사들은 아직 서비스가 크게 활성화되지 않은 트위터 홍보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지는 않다.

한 증권사 홍보 관계자는 "증권사들 자체로 블로그 등을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트위터의 경우는 아직 잘 모르는 증권사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주식거래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활용하려는 증권사들이 트위터를 활용한 홍보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의 사용자층을 감안해 손쉬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주식거래를 유도하는 한편 다양한 정보와 고객에게 먼저 다가설 수 있는 잇점이 있기 때문이다.

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홍보전략도 무한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