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라 인터내셔널, 테라 인더스트리 41억$에 '우호적' 인수
- 20~25억$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조달
- 질소 비료 생산비용 '절반'으로 줄일 것 기대
노르웨이의 비료 전문회사 야라 인터내셔널(Yara International)이 미국 비료 회사 테라 인더스트리(Terra Industries)를 4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15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야라는 주당 41.10달러에 테라의 지분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테라의 전거래일 종가인 33.25달러에 23.6%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이다.
이번 인수합병 결정에 대해 테라의 미셸 베넷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야라와 지난 2007년 영국에 합작비료회사인 '그로우하우(GrowHow)'를 설립할 때부터 좋은 제휴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야라는 비료 사업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세계 인구 증가에 따른 농산품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우리 경영관과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야라는 테라 인수금액 중 일부인 20억~25억 달러는 주주배정(rignt offering)을 통해 유상증자 할 예정이다.
야라의 조르진 하스레스태드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테라 인수를 통해 세계 1등 비료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야라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질소 비료를 만들기 위한 요소 생산 비용을 반으로 줄이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5억$은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조달
- 질소 비료 생산비용 '절반'으로 줄일 것 기대
노르웨이의 비료 전문회사 야라 인터내셔널(Yara International)이 미국 비료 회사 테라 인더스트리(Terra Industries)를 4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15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야라는 주당 41.10달러에 테라의 지분을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테라의 전거래일 종가인 33.25달러에 23.6%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이다.
이번 인수합병 결정에 대해 테라의 미셸 베넷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야라와 지난 2007년 영국에 합작비료회사인 '그로우하우(GrowHow)'를 설립할 때부터 좋은 제휴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야라는 비료 사업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세계 인구 증가에 따른 농산품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우리 경영관과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야라는 테라 인수금액 중 일부인 20억~25억 달러는 주주배정(rignt offering)을 통해 유상증자 할 예정이다.
야라의 조르진 하스레스태드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테라 인수를 통해 세계 1등 비료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야라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질소 비료를 만들기 위한 요소 생산 비용을 반으로 줄이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