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미분양 양도세 감면 제도가 종료된 후 첫 분양물량이 인천에서 나온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소래논현지구 인천에코메트로3차 더타워 926가구, 송도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1703가구, 송도 코오롱 더프라우2차 등 알짜 분양단지가 잇따라 선보여 새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열게 된다.
전문가들은 올 봄 분양시장을 가늠할 바로미터로 인천을 꼽는다. 지난해 하반기 양도세 감면 특수가 펼쳐진 상황에서도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공급됐고, 분양 결과에 따라 수도권 전체의 분양시장이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 이에 따라 올 봄에도 인천의 분양결과에 따라 수도권 전체 분양시장의 판도가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최고 51층 인천에코메트로3차 분양
이달 분양할 ‘인천에코메트로3차 더타워’는 주상복합 131~196㎡ 644가구, 오피스텔 67~118㎡ 282가구(실) 등 총 926가구이며, 최고 51층짜리 초고층 단지여서 에코메트로 전체 단지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인천에코메트로는 소래논현지구 239여만㎡에 조성 중인 미니 신도시급의 ‘해안주거문화도시’로, 국내 민간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초대형 한화타운이 조성될 이곳에는 약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서 3만500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1차 시범단지 2920가구는 지난해 7월 말 입주를 시작해 99%에 달하는 입주율을 보이고 있으며, 2차 4226가구는 올해 말 입주 예정이다.
인천에코메트로3차 더타워는 서해안 소래포구를 끼고 79만㎡의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해안가를 따라 2km의 해안조깅코스와 3만9천여㎡의 생태호수공원이 조성된다.
지난해 인천대교가 연결됐고, 내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소래역이 단지 옆에 들어서고 인천지하철1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과 연결돼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또 오는 7월 제3 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 및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가는 길이 더욱 활짝 열리게 된다.
◆송도 분양잔치 재개
송도국제도시도 다시 분양 레이스가 펼쳐진다.
먼저 대우건설이 5공구 RM1블록에서 '송도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1703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 특히 인근에 송도글로벌캠퍼스가 조성돼 외국의 유명대학 분교 10여개와 연세대국제화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국제적인 교육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코오롱건설도 송도국제도시 A3블록에서 '코오롱더프라우2차' 377가구를 3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인근에 대우월드마크송도, 더샵센트럴파크 등 대단위 주상복합타운이 형성되고 있으며 주변에 약 39만6000㎡ 규모의 수변생태공원이 접해 있고 국제업무단지, 송도국제학교와도 가깝다.
이어 5월엔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단지 3공구에서 165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잭니글라우스골프클럽과 인접해 골프장 및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게 특징.
◆영종하늘도시 추가물량 쏟아져
지난해 공급 물량이 집중됐던 인천 청라지구와 영종 하늘도시에서도 추가 분양물량이 나온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KCC건설이 110㎡ 단일 주택형으로 ‘KCC스위첸’ 아파트 738가구를 이달 말에 내놓고 우미건설(1290가구), 성우종합건설(331가구) 등도 분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영종 하늘도시는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분양물량이 공급된 이후 미분양 물량이 꽤 남아있어 신규 청약을 할 경우에는 단지별로 옥석을 가려 투자하는 게 낫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대규모 분양이 일단락된 청라지구에선 반도건설이 M1블록에서 주상복합 890가구, 인천도시개발공사가 A12블록에서 1220가구 등을 5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소래논현지구 인천에코메트로3차 더타워 926가구, 송도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1703가구, 송도 코오롱 더프라우2차 등 알짜 분양단지가 잇따라 선보여 새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열게 된다.
전문가들은 올 봄 분양시장을 가늠할 바로미터로 인천을 꼽는다. 지난해 하반기 양도세 감면 특수가 펼쳐진 상황에서도 가장 많은 분양물량이 공급됐고, 분양 결과에 따라 수도권 전체의 분양시장이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 이에 따라 올 봄에도 인천의 분양결과에 따라 수도권 전체 분양시장의 판도가 결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최고 51층 인천에코메트로3차 분양
이달 분양할 ‘인천에코메트로3차 더타워’는 주상복합 131~196㎡ 644가구, 오피스텔 67~118㎡ 282가구(실) 등 총 926가구이며, 최고 51층짜리 초고층 단지여서 에코메트로 전체 단지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인천에코메트로는 소래논현지구 239여만㎡에 조성 중인 미니 신도시급의 ‘해안주거문화도시’로, 국내 민간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초대형 한화타운이 조성될 이곳에는 약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서 3만500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1차 시범단지 2920가구는 지난해 7월 말 입주를 시작해 99%에 달하는 입주율을 보이고 있으며, 2차 4226가구는 올해 말 입주 예정이다.
인천에코메트로3차 더타워는 서해안 소래포구를 끼고 79만㎡의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해안가를 따라 2km의 해안조깅코스와 3만9천여㎡의 생태호수공원이 조성된다.
지난해 인천대교가 연결됐고, 내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소래역이 단지 옆에 들어서고 인천지하철1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과 연결돼 역세권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또 오는 7월 제3 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 및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가는 길이 더욱 활짝 열리게 된다.
◆송도 분양잔치 재개
송도국제도시도 다시 분양 레이스가 펼쳐진다.
먼저 대우건설이 5공구 RM1블록에서 '송도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1703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 특히 인근에 송도글로벌캠퍼스가 조성돼 외국의 유명대학 분교 10여개와 연세대국제화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국제적인 교육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코오롱건설도 송도국제도시 A3블록에서 '코오롱더프라우2차' 377가구를 3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인근에 대우월드마크송도, 더샵센트럴파크 등 대단위 주상복합타운이 형성되고 있으며 주변에 약 39만6000㎡ 규모의 수변생태공원이 접해 있고 국제업무단지, 송도국제학교와도 가깝다.
이어 5월엔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단지 3공구에서 1654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잭니글라우스골프클럽과 인접해 골프장 및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게 특징.
◆영종하늘도시 추가물량 쏟아져
지난해 공급 물량이 집중됐던 인천 청라지구와 영종 하늘도시에서도 추가 분양물량이 나온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KCC건설이 110㎡ 단일 주택형으로 ‘KCC스위첸’ 아파트 738가구를 이달 말에 내놓고 우미건설(1290가구), 성우종합건설(331가구) 등도 분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영종 하늘도시는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분양물량이 공급된 이후 미분양 물량이 꽤 남아있어 신규 청약을 할 경우에는 단지별로 옥석을 가려 투자하는 게 낫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대규모 분양이 일단락된 청라지구에선 반도건설이 M1블록에서 주상복합 890가구, 인천도시개발공사가 A12블록에서 1220가구 등을 5월께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