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03월 18일(로이터) - 올해 이머징마켓의 주가 상승세가 선진국의 증시 상승폭을 쉽게 넘어설 것이라고 로이터의 전망조사에 참여한 증시 분석가들이 예측했다.
로이터가 300명 넘는 투자 전략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망조사 결과 세계 주요 증시의 모든 지수는 현재 수준 보다 상승한 가운데 2010년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많은 응답자들은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 인상 시기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등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이터의 최근 전망조사에서 미국, 유로존, 영국의 중앙은행들은 모두 금년말까지는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중국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정책을 단행할 경우 홍콩과 상하이 증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에서 중국과 홍콩 증시는 브라질, 러시아와 더불어 올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증시는 어제 현재 지난 연말 대비 20% 상승한 상태다.
증권사 BGC 파트너스의 데이빗 뷔크는 "우리는 아시아와 이머징마켓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 증시는 연말 이전 대외채무로 인해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조사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호주 증시만 지금부터 연말까지 두자릿 수의 상승세를 기록할 뿐 다른 선진국 증시는 이머징마켓 증시에 비해 오름세가 미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국가별로는 브라질 증시가 지금부터 연말까지 16.5%, 인도는 10.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가 300명 넘는 투자 전략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망조사 결과 세계 주요 증시의 모든 지수는 현재 수준 보다 상승한 가운데 2010년을 마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많은 응답자들은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 인상 시기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등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이터의 최근 전망조사에서 미국, 유로존, 영국의 중앙은행들은 모두 금년말까지는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중국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긴축정책을 단행할 경우 홍콩과 상하이 증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에서 중국과 홍콩 증시는 브라질, 러시아와 더불어 올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증시는 어제 현재 지난 연말 대비 20% 상승한 상태다.
증권사 BGC 파트너스의 데이빗 뷔크는 "우리는 아시아와 이머징마켓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 증시는 연말 이전 대외채무로 인해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조사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호주 증시만 지금부터 연말까지 두자릿 수의 상승세를 기록할 뿐 다른 선진국 증시는 이머징마켓 증시에 비해 오름세가 미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국가별로는 브라질 증시가 지금부터 연말까지 16.5%, 인도는 10.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