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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e-북, 콘텐츠 서비스 본격화

기사입력 : 2010년03월30일 11:00

최종수정 : 2010년03월30일 11:00

[뉴스핌=이연호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규모로 다양한 이북(e-Book) 콘텐츠를 제공해 '내 손안의 도서관' 세상을 여는데 주도적으로 앞장선다.

삼성전자는 기존 교보문고의 전자책 서비스에 이어 이번달 텍스토어, 다음달 (주)한국이퍼브, KT 스토어의 이북 콘텐츠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지난 2월 출시된 삼성전자 6인치 이북(모델명:SNE-60)으로 e콘텐츠 사이트 '텍스토어(textore)'의 서비스를 이번달부터 이용할 수 있다.

텍스토어는 텍스트(text)와 스토어(store)의 합성어로, 디지털 콘텐츠 형태의 신문·잡지·도서 등을 사고 파는 인터넷 모바일 상점이다.

국내 일간지·경제지 등 주요 6개 신문사와 7개 잡지사가 참여했으며, 인기 간행물 150여종·전자도서 1만3000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들어있다.

삼성전자 이북 'SNE-60' 이용 고객은 텍스토어를 통해 월 3000원~8000원의 구독료로 신문 구독 시 와이파이(Wi-Fi) 무선 네트워킹 기능으로 매일 아침 자동으로 다운로드 되도록 설정해 놓고 읽을 수 있고, 콘텐츠(전자도서)를 정가보다 30~50%까지 싼 가격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원하는 기사를 스크랩해 따로 저장해 보거나 책을 읽는 중에 낙서와 메모가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읽기와 쓰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텍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www.textore.co.kr'에서 회원가입 후, 삼성전자의 이북을 텍스토어에 등록해서 이용하면 된다.

다음 달에는 예스(YES)24, 알라딘, 리브로,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국내 대형서점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주)한국이퍼브의 전자책 콘텐츠 서비스를 비롯해, KT 스토어의 콘텐츠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진환 상무는 "올해 'SNE-60'을 필두로 고성능의 프리미엄 이북 신제품 출시와 함께 풍부한 전자책 콘텐츠의 지속적인 확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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