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흥(중국)=뉴스핌 이연춘 기자] "올해는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와 같은 신상품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
한국타이어는 1994년 중국시장에 진출해 현재 중국 승용차타이어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연간 약 29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안정적인 현지 생산시설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국에서 아우디, 폭스바겐, GM,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 생산업체를 포함해 44여 기업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런 한국타이어의 중국 시장 성공에는 현지화 전략이 숨어 있다. 상하이에서 1시간 남짓 떨어진 절강성(浙江省) 가흥(嘉興)공장 바로 옆 CTC(Chinese Technical Centre)가 핵심.
전 세계 주요 타이어 회사들이 중국 진출한 중국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난 1998년 4만3000m2(11Millions 달러)를 투자해 한국타이어 세계 최대 기술연구개발센터인 CTC를 설립, 중국 시장에 더 적합한 타이어 개발과 생산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120여명의 직원들이 ▲ 연구 개발 분야(제품 개발, 원료 개발, 제조 기술)과 ▲ 테스트 시설(테스팅 M/C: 14가지, 화학분석: 40가지, 물질분석: 20가지)를 고객 만족도가 높은 제품에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타이어는 CTC의 연구 개발로 중국 공장은 가동 4년만인 2003년, 미쉐린, 굿이어 등 중국에 먼저 진출해있던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들을 제치고 승용차용 타이어 시장점유율 1위에 등극했고, 지난해 중국 매출 72억4800만 위안을 달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즉 고품질 고가격 정책으로 중국 현지 타이어 브랜드와의 차별화도 이룬 부분도 한국타이어의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를 이루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완성차 업체로부터 기술력과 품질을 널리 인정받아 일기 폭스바겐, 상해 폭스바겐, 시보레(Chevrolet) 자동차로부터 'A급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북경현대자동차, 제일기차그룹, 시보레 등의 협력사로부터 우수공급업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 권순남 재료개발팀 팀장은 "제품연구개발과 현지특성을 고려한 제품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연 매출의 약 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중국시장에 적합한 타이어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올해 고성능친환경 타이어, 절약형 타이어와 같은 승용차용 타이어 신제품과 함께 새로운 패턴과 다양한 가격대의 트럭용 타이어 신제품으로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해 전년대비 15%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1994년 중국시장에 진출해 현재 중국 승용차타이어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연간 약 29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안정적인 현지 생산시설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국에서 아우디, 폭스바겐, GM,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 생산업체를 포함해 44여 기업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런 한국타이어의 중국 시장 성공에는 현지화 전략이 숨어 있다. 상하이에서 1시간 남짓 떨어진 절강성(浙江省) 가흥(嘉興)공장 바로 옆 CTC(Chinese Technical Centre)가 핵심.
전 세계 주요 타이어 회사들이 중국 진출한 중국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난 1998년 4만3000m2(11Millions 달러)를 투자해 한국타이어 세계 최대 기술연구개발센터인 CTC를 설립, 중국 시장에 더 적합한 타이어 개발과 생산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120여명의 직원들이 ▲ 연구 개발 분야(제품 개발, 원료 개발, 제조 기술)과 ▲ 테스트 시설(테스팅 M/C: 14가지, 화학분석: 40가지, 물질분석: 20가지)를 고객 만족도가 높은 제품에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타이어는 CTC의 연구 개발로 중국 공장은 가동 4년만인 2003년, 미쉐린, 굿이어 등 중국에 먼저 진출해있던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들을 제치고 승용차용 타이어 시장점유율 1위에 등극했고, 지난해 중국 매출 72억4800만 위안을 달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즉 고품질 고가격 정책으로 중국 현지 타이어 브랜드와의 차별화도 이룬 부분도 한국타이어의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에 중요한 요소를 이루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완성차 업체로부터 기술력과 품질을 널리 인정받아 일기 폭스바겐, 상해 폭스바겐, 시보레(Chevrolet) 자동차로부터 'A급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북경현대자동차, 제일기차그룹, 시보레 등의 협력사로부터 우수공급업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 권순남 재료개발팀 팀장은 "제품연구개발과 현지특성을 고려한 제품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연 매출의 약 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중국시장에 적합한 타이어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올해 고성능친환경 타이어, 절약형 타이어와 같은 승용차용 타이어 신제품과 함께 새로운 패턴과 다양한 가격대의 트럭용 타이어 신제품으로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해 전년대비 15%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