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두산건설이 미래 친환경 녹색 주거공간을 소개하는 위브 그린(We’ve green) 홍보관을 공개했다.
4일 두산건설(대표이사 김기동)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도곡동 두산 아트 스퀘어에서 미래 친환경 녹색 주거공간을 소개하는 위브 그린 홍보관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 그린 전략의 미래주택은 2015년까지 에너지 절감을 80% 달성하고 2020년까지 100% 에너지 절감인 '제로 에너지 하우스' 실현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두산건설이 새롭게 시작하는 위브그린은 에코플러스(Eco Plus),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휴먼플러스(Human Plus) 세가지 분야 컨셉으로 총 50가지 친환경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두산의 ‘위브 에너지관리시스템 (WEMS : We’ve Energy Management System)’은 대기전력 자동 차단, 같은 평형들의 평균 에너지 사용값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사용 정보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위브그린은 2009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와 레드닷(Reddot)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수상한 두산 아트스퀘어 내 위브그린 홍보관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위브그린 홍보관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친환경 기술을 소비자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이다"며 "건물 속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표현해 자녀들의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