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호 기자] 키움증권의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6일 LS에 대해 "1/4분기 자회사들의 일회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LS니꼬동제련과 LS엠트론의 선전에 힘입어 1/4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양호한 업황과 실적 모멘텀에 역행하는 주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주가가 전선업 호황과 함께 재평가가 이뤄진 지난 2007년 이래 가장 저평가된 상태이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으로 볼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LS니꼬동제련과 LS엠트론 선전 돋보여
LS의 1분기 영업이익은 653억원(YoY 101%)으로 최근(3/31일자) 보고서에서 대폭 상향한 전망치(570억원)마저 크게 상회했다. 1) LS니꼬동제련이 동 가격 상승에 따른 Free Metal 이익 증가, 황산 가격 급등에 따른 부산물 수익 증가로 극적인 실적 개선을 이루었고, 2) LS엠트론이 신성장 동력인 트랙터 매출이 대폭 신장된 가운데, 국내 설비 투자 회복과 맞물려 사출기와 공조기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1분기에 자회사들의 일회성 비용 증가 요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관련 비용 선집행, LS산전의 부산 공장 가동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 및 LS메탈 분할 비용 발생, Superior Essex의 프랑스 공장 구조조정 비용 발생 등이 해당한다.
- 양호한 업황과 실적 모멘텀 불구 주가 약세/ Valuation 매력 부각 시점
전선 업황이 경기 부양책 지속, 유가 회복, 신재생 에너지 및 철도 투자 확대, 3G 및 4G 통신망 투자 확대 등을 배경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고, 전기동과 황산 등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우호적이다.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664억원(YoY 309%)으로 전망된다. 양호한 펀더멘탈과 우수한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동사 주가는 수급적 요인에 의해 하락했다. 전선업 호황과 함께 재평가가 이루어진 2007년 이래 가장 저평가된 상태임에 따라 Valuation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000원을 유지한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주가가 전선업 호황과 함께 재평가가 이뤄진 지난 2007년 이래 가장 저평가된 상태이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으로 볼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LS니꼬동제련과 LS엠트론 선전 돋보여
LS의 1분기 영업이익은 653억원(YoY 101%)으로 최근(3/31일자) 보고서에서 대폭 상향한 전망치(570억원)마저 크게 상회했다. 1) LS니꼬동제련이 동 가격 상승에 따른 Free Metal 이익 증가, 황산 가격 급등에 따른 부산물 수익 증가로 극적인 실적 개선을 이루었고, 2) LS엠트론이 신성장 동력인 트랙터 매출이 대폭 신장된 가운데, 국내 설비 투자 회복과 맞물려 사출기와 공조기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1분기에 자회사들의 일회성 비용 증가 요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관련 비용 선집행, LS산전의 부산 공장 가동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 및 LS메탈 분할 비용 발생, Superior Essex의 프랑스 공장 구조조정 비용 발생 등이 해당한다.
- 양호한 업황과 실적 모멘텀 불구 주가 약세/ Valuation 매력 부각 시점
전선 업황이 경기 부양책 지속, 유가 회복, 신재생 에너지 및 철도 투자 확대, 3G 및 4G 통신망 투자 확대 등을 배경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고, 전기동과 황산 등 원자재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우호적이다.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664억원(YoY 309%)으로 전망된다. 양호한 펀더멘탈과 우수한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동사 주가는 수급적 요인에 의해 하락했다. 전선업 호황과 함께 재평가가 이루어진 2007년 이래 가장 저평가된 상태임에 따라 Valuation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0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