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1980년 대 '다시쓰는 한국현대사'의 저자 박세길씨가 20년 만에 신세대를 위한 현대사 서적 '미래를 여는 한국인사'을 내놨다.
저자 박세길씨는 이책을 통해 신세대의 '나'를 세계의 중심으로 사고하는 특성이 역사와 민주주의 발전 과정의 자연적인 산물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 친일파 청산의 어려움, '청렴한 개인'으로 오해됐던 박정희 정권의 구조적 부패, 한국전쟁에대한 미국 개입 이후 민간인 학살 급증 배경 등 손꼽히는 문제들을 새롭게 돌아보았다.
아울러 문민정부·국민의 정부·참여정부로 이어지는 최근 민주 정권에 대한 평가, 민주화 이후의 과제를 충분히 고민하지 못한 민주화 세력의 한계 등 현대사의 새로운 과제를 짚었다.
이 책은 '정치사회 편'과 '경제 편' 두권으로 구성돼 있다. 정치사회 편은 다양한 중심의 존재를 인정하는 신세대 특유의 다원주의 사고, 온라인의 속성, 촛불 시위 등을 새로운 '공존의 패러다임'이라고 봤다.
따라서 이러한 공존의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1945년 이후 한국 현대사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했다.
경제편에서는 새로운 시대의 좌표는 승자독식의 '신자유주의'를 넘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신자유주의 이후 새로운 세계는 몇가지 법 제도를 도입할 것이 아니라 한국경제의 체질과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이 책은 한국경제의 역사는 다루되 다양한 영역을 조명하고자 했다.
박세길 지음, 시대의장 펴냄. 420쪽/ 1만5000원
저자 박세길씨는 이책을 통해 신세대의 '나'를 세계의 중심으로 사고하는 특성이 역사와 민주주의 발전 과정의 자연적인 산물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 친일파 청산의 어려움, '청렴한 개인'으로 오해됐던 박정희 정권의 구조적 부패, 한국전쟁에대한 미국 개입 이후 민간인 학살 급증 배경 등 손꼽히는 문제들을 새롭게 돌아보았다.
아울러 문민정부·국민의 정부·참여정부로 이어지는 최근 민주 정권에 대한 평가, 민주화 이후의 과제를 충분히 고민하지 못한 민주화 세력의 한계 등 현대사의 새로운 과제를 짚었다.
이 책은 '정치사회 편'과 '경제 편' 두권으로 구성돼 있다. 정치사회 편은 다양한 중심의 존재를 인정하는 신세대 특유의 다원주의 사고, 온라인의 속성, 촛불 시위 등을 새로운 '공존의 패러다임'이라고 봤다.
따라서 이러한 공존의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1945년 이후 한국 현대사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했다.
경제편에서는 새로운 시대의 좌표는 승자독식의 '신자유주의'를 넘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신자유주의 이후 새로운 세계는 몇가지 법 제도를 도입할 것이 아니라 한국경제의 체질과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이 책은 한국경제의 역사는 다루되 다양한 영역을 조명하고자 했다.
박세길 지음, 시대의장 펴냄. 420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