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말까지 모든 승용차량에 '스마트 페달' 장착
[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기아차가 급발진사고 원천 차단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말까지 모든 승용차량에 '스마트 페달'로 불리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Brake Over-ride System, BOS)을 장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페달이라고 불리는 BOS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동시에 밟았을 때 엔진 동력을 차단, 브레이크가 우선 작동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기계식 제어시스템 차량은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바로 제어가 되지만 전자식의 경우 급가속 상태가 계속 유지될 우려가 제기됐었다.
현대기아차는 이 시스템을 지난해 2월 에쿠스에 첫 적용한 이후 제네시스, YF소나타 등에 단계적으로 장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급발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기아차가 급발진사고 원천 차단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말까지 모든 승용차량에 '스마트 페달'로 불리는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Brake Over-ride System, BOS)을 장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페달이라고 불리는 BOS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동시에 밟았을 때 엔진 동력을 차단, 브레이크가 우선 작동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기계식 제어시스템 차량은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바로 제어가 되지만 전자식의 경우 급가속 상태가 계속 유지될 우려가 제기됐었다.
현대기아차는 이 시스템을 지난해 2월 에쿠스에 첫 적용한 이후 제네시스, YF소나타 등에 단계적으로 장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급발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