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선재도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어패류 맨손잡이)을 하다 밀물에 고립된 60대 여성 2명이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넛출선착장 인근 갯벌에서 A씨 등 60대 여성 2명이 바닷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구조대가 바닷물에 고립된 여성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
이들은 해경 구조대에 의해 30분 만에 구조됐다.
A씨 등은 해루질을 하러 갯벌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차오른 바닷물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해경에 구조돤 여성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해루질할 때는 구명조끼를 꼭 입고 물때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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