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클리어 국채통합계좌 활용도 문제
- 사타위원회 6월 코뮈니케에서 '유보' 결정
- 한국채 WGBI편입, 9월 재논의
[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채의 글로벌국채지수(WGBI) 편입이 또 무산됐다.
5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씨티위원회에서 한국채의 WGBI 편입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시티위원회가 지난 6월 말 '코뮈니케'를 열고 대한민국국채의 WGBI 편입 문제를 안건으로 올렸지만, (편입을) 유보하면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편입 불발 사유도 국채통합계좌의 활용도 문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편입불발 이유를 확인중에 있다"면서도 "유로클리어 국채통합계좌의 활용도가 여전히 미미하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에 이어 3월에도 한국채의 편입문제가 안건으로 올랐지만 씨티위원회는 국채통합계좌의활용도 문제를 이유로 편입을 유보한 바 있다.
이번 6월 편입 무산으로 사실상 한국채의 연내 WGBI 편입은 무산됐다. 편입발표달이 속한 분기말을 기준으로 3개월의 듀딜리전스(현장실사)기간을 거친 뒤 3개월뒤에 실질적인 편입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시티위원회의 다음 회의는 9월경에 한다"며 "상반기내 편입 불발로 사실상 연내 편입은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 사타위원회 6월 코뮈니케에서 '유보' 결정
- 한국채 WGBI편입, 9월 재논의
[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채의 글로벌국채지수(WGBI) 편입이 또 무산됐다.
5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씨티위원회에서 한국채의 WGBI 편입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시티위원회가 지난 6월 말 '코뮈니케'를 열고 대한민국국채의 WGBI 편입 문제를 안건으로 올렸지만, (편입을) 유보하면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편입 불발 사유도 국채통합계좌의 활용도 문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편입불발 이유를 확인중에 있다"면서도 "유로클리어 국채통합계좌의 활용도가 여전히 미미하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에 이어 3월에도 한국채의 편입문제가 안건으로 올랐지만 씨티위원회는 국채통합계좌의활용도 문제를 이유로 편입을 유보한 바 있다.
이번 6월 편입 무산으로 사실상 한국채의 연내 WGBI 편입은 무산됐다. 편입발표달이 속한 분기말을 기준으로 3개월의 듀딜리전스(현장실사)기간을 거친 뒤 3개월뒤에 실질적인 편입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시티위원회의 다음 회의는 9월경에 한다"며 "상반기내 편입 불발로 사실상 연내 편입은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