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이 '전차군단' 독일을 제압하고 60년만에 첫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8일(한국시간) 새벽 3시30분 더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엄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4강 독일전에서 후반 28분 터진 카를로스 푸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앞서 네덜란드가 결승전에 진출해 남아공월드컵 우승 트로피는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맞대결로 주인이 가려지게 됐다. 양 팀 모두 월드컵 우승 경험이 없어 첫 우승을 노릴 기회를 잡았다.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결승전은 12일 오전 3시30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벌어진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스페인의 경기력이 독일을 압도했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이상 바르셀로나) 등 미드필더들의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앞세워 경기를 풀었다.
이에 반해 독일은 지나치게 수비 지향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뮐러의 공백 때문인지 공격에서는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스페인 역시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다. 밀집수비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샬케04)가 굳건히 잠근 독일의 골문은 난공불락 같았다.
그러나 후반 28일 코너킥 상황에서 배후에서 침투해 들어가던 푸욜이 헤딩슛을 결승골 득점에 성공했다.
선취골을 실점한 독일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페드로(바르셀로나)와 후반 교체로 들어간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에게 역습을 허용할 실점위기를 맞기도 했다.
결국, 독일은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한 채 무력한 경기를 이어갔고, 푸욜의 한 골을 잘 지킨 스페인이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8일(한국시간) 새벽 3시30분 더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엄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4강 독일전에서 후반 28분 터진 카를로스 푸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앞서 네덜란드가 결승전에 진출해 남아공월드컵 우승 트로피는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맞대결로 주인이 가려지게 됐다. 양 팀 모두 월드컵 우승 경험이 없어 첫 우승을 노릴 기회를 잡았다.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결승전은 12일 오전 3시30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벌어진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스페인의 경기력이 독일을 압도했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이상 바르셀로나) 등 미드필더들의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앞세워 경기를 풀었다.
이에 반해 독일은 지나치게 수비 지향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뮐러의 공백 때문인지 공격에서는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스페인 역시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다. 밀집수비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샬케04)가 굳건히 잠근 독일의 골문은 난공불락 같았다.
그러나 후반 28일 코너킥 상황에서 배후에서 침투해 들어가던 푸욜이 헤딩슛을 결승골 득점에 성공했다.
선취골을 실점한 독일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페드로(바르셀로나)와 후반 교체로 들어간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에게 역습을 허용할 실점위기를 맞기도 했다.
결국, 독일은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한 채 무력한 경기를 이어갔고, 푸욜의 한 골을 잘 지킨 스페인이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