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고온다습해 야생버섯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오는 28일과 9월 4일 등 2회에 걸쳐 경기도내 주요 등산로, 휴양림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독버섯 식별요령에 대해 교육·홍보 행사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소는 광교산, 남한산성, 국립·지자체 휴양림(유명산, 축령산) 등에서 독버섯, 식용버섯 등 현지에서 자생하는 야생버섯 실물 전시와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 독버섯 중독시 응급처치 요령, 전문병원 연락처 등을 안내한다.
또 이같은 내용이 담긴 리플릿도 나눠줄 계획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야생버섯은 약 1670여종으로 이 중 먹을 수 있는 버섯은 320종, 독버섯은 90여종이 알려져 있다.
나머지 버섯은 식용이 불분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9년간 야생독버섯을 먹고 123명의 중독환자가 발생해 그 중 13명이 사망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독버섯 중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생버섯에 대한 정확한 판별지식이 없고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식별방법이 잘못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행사는 야생 독버섯의 위험성을 알리고 임의적인 야생버섯 채취와 섭취를 방지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광교산, 남한산성, 국립·지자체 휴양림(유명산, 축령산) 등에서 독버섯, 식용버섯 등 현지에서 자생하는 야생버섯 실물 전시와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 독버섯 중독시 응급처치 요령, 전문병원 연락처 등을 안내한다.
또 이같은 내용이 담긴 리플릿도 나눠줄 계획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야생버섯은 약 1670여종으로 이 중 먹을 수 있는 버섯은 320종, 독버섯은 90여종이 알려져 있다.
나머지 버섯은 식용이 불분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9년간 야생독버섯을 먹고 123명의 중독환자가 발생해 그 중 13명이 사망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독버섯 중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생버섯에 대한 정확한 판별지식이 없고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식별방법이 잘못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행사는 야생 독버섯의 위험성을 알리고 임의적인 야생버섯 채취와 섭취를 방지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