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진우 기자]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는 12일 이종 망간에 이동성을 보장하는 국제표준 규격의 ANDSF(Access Network Discovery & Selection Function) 솔루션 '스마트커넥션매니저(Smart Connection ManagerTM)'를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솔루션 개발로 국내외 FMC(유무선융복합)서비스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FMC서비스는 하나의 단말로 3G와 와이파이(WiFi), 와이브로 등 이종 네트워크에 자유롭게 접속하며 동일한 서비스를 끊임이 없이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 한다.
이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통신사업자들의 차세대 사업으로 급부상하면서 ANDSF(Access Network Discovery & Selection Function) 기술은 FMC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솔루션 도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인스프리트의 '스마트커넥션매니저'는 서버 솔루션과 함께 단말에 탑재 되는 클라이언트 솔루션으로 구성돼 서버와 단말이 통신하며, 이종망 환경에서 단말이 최적의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발견하고 접속하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단말이 특정 위치에서 신호강도에 따라 서버에 접속이 유효한 망 정보를 요청하여 접속하는 방식(데이터 Pull)과 함께, 서버가 망 사업자가 규정한 정책 및 우선 순위, 특정 액세스 망의 유형과 함께 ID 정보, 주파수, 암호 등의 망 정보 및 상태를 단말로 제공해 접속하게 하는 방식(데이터 Push)을 다 지원한다.
인스프리트 국내사업총괄 김규형 부사장은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앞으로는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 국내외 시장을 선점 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축척 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FMC서비스 등을 위한 컨버전스 네트워크 솔루션 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진우 기자 (soonzin78@newspim.com)